● Sense

함께하는 이밤

리짱 2008. 6. 18. 09:57

 
함께하는 이밤 푸른솔

           어둠이 밀려오는

           이 밤은 조용하기만 한데
           그대 흔적으로

           그리움만 가슴가득

         

           창가에 비친

           그대 그림자는

           구멍 난 내 가슴 한쪽

           쪽문 사이로 파고 들지만

         

           홀로선 외로움은
           함께 한 사랑을
           기억하면서
           꿈속으로만 꿈속으로만 저물어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