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nse 10월이 가는구나.. 리짱 2011. 10. 29. 19:59 10월을 보내며... 가을 끄트머리에 시월이 걸려있다 계절은 돌아서 어김없이 또 다른 모습으로 그 자리에 와 있고 세월은 되돌아 올수 없는 그리움으로 남지만 사모바위앞 붉게 물든 떡갈나뭇잎을 바라보며 난 또 무엇을 담을까.. 이미 삶속에 드리워진 쓸쓸함으로 그리움으로 지나고 나면 추억인것을 오래도록 간직할수 없기에 시월을 기억하며 놓아준다 by 푸른솔 2011.10.23 북한산 사모바위 앞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