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nse

유난히도 당신의 품이 그리운 날입니다...

리짱 2005. 10. 14. 20:16

사랑하지 않을래야

도저히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하루 열사람과 통화를 해도

다들 그냥 지나치는

아주 사소한 내 목소리 하나에도

"여보세요~"

 

그러면 벌써

"너 감기구나..." 하는 사람...

 

역시 당신이군요... 싶은

그렇게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며

입버릇처럼 말하는 이유가 그런거죠

 

나의 전부를 함께

공유해 주며...

 

나의 전부를

떠안아 주는 당신...

 

사랑 합니다....

 

어디가서

또 당신과 같은

인연을 만날수 있을까요...

 

유난히도 당신의 품이 그리운 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