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워킹

2009년 1월 18일 (일)

워킹코스 : 강촌→ 구곡폭포→ 문배마을

워킹동행 : 인천워킹협회원

 

 청량리역내 대합실에서 경춘선 열차 출발시간을 기다리며...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열차는 강촌을 향하여 09:30분 출발...

 

 청량리를 출발해서 1시간35분을 달려 강촌에 도착했다...

 

 강촌역에서 구곡폭포까지의 계곡길을 따라... 

 

 하얗게 소복히내린 눈길을 걸으며...

 

 강촌역을 출발 1시간 도보후 도착한 구곡폭포 입구...

 

 얼음 조형물 앞에서 일행들과 함께...

 

 1인 입장료 1,600원을 지불하고 구곡폭포로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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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 찾은 구곡폭포... 또 다른 맛에 이채롭기만 하다...

 

 

 빙벽을 타는 구곡폭포 앞에서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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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간식과 휴식...

 

 눈길 안전을 위해 아이젠을 착용한후 문배마을로 향하며...

 언제 정비를 하였는지 등산로가 제법 반듯하게 새로이 꾸며졌습니다.

짧은 거리지만 제법 가팔라서 "깔닥고개"라고 이름을 붙였나 봅니다

 

 문배마을과 검봉산으로 갈라지는 정상에서 잠시 일행을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며...

 

 하늘아래 첫동네인 띄엄띄엄 자리잡고 있는 문배마을이 보인다...

 이곳 문배마을은 원래는 화전민 마을이었다고 합니다. 10여가구가 모여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은둔마을이다 보니 한국전쟁 당시

 남침한 인민군들도 몰라서 그냥 지나쳤다고 하는데...

 지금은 산채비빔밥과 도토리묵, 동동주 등 토속주를 판매하는 식당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마을인데 인심은 그다지..

 

 ☞ 유래

 문배마을은 지금부터 약200년 전쯤 산간에 자생하는 돌배보다는 조금 크고 과수원에서 재배하는 배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많이

 있어 문배마을이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전해지고, 이 마을의 생김새가 짐을 가득 실은 배 형태여서 문배마을이라 불린다는 지명에

 얽힌 유래도 있으며 지금은 문배나무가 모두 멸종되어 확인할 길이 없으나 2000년부터 전통 문배를 번식시키기위해 매년 연차별

 계획에 의해 문배나무를 식재하고 있다고 한다네요...

 

 문배마을 내 정자에서 늦은 점심을 나눈다...

 

 

 문배마을에서의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강촌으로 향하는길...

 

 춘천의 대명사!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닭갈비를 먹으러 버스를 타고 춘천으로...

 

 인천 구월동 버스 터미널에서의 강촌워킹 마무리를 지으며...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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