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민둥산

2009년 10월 18일 (일)

 화암약수에서 출발.. 숲속의 인도를 따라 걸으니 신선이 따로 없다.. 풍광에 두눈이 황홀 그 자체다..

 구슬봉으로 향하며 잠시 일행들과 함께..

 억새풀로 덮힌 민둥산을 배경으로..

 일행들과 기념사진 흔적도 남기며..

 억새풀로 장관을 이룬 민둥산 주변..

 민둥산 정상석에서.. 정상석에서의 기념 사진을 찍기위해 자리 차지 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증산초교쪽으로 하산하며..

 떡갈나무등 오색단풍과 억새풀의 조화가 이채롭다..

 제4코스 산행... 산행시간(식사 및 사진촬영 포함 5시간)

 증산초교쪽으로 하산.. 즐산과 안산에 대한 정선 아우라지 막걸리 뒷풀이..

가을의 절정인 억새풀..

최대 군락지인 강원도 민둥산을 오르며 바람결에 하늘거리는 억새풀 풍광을 두눈에 넣으니

이 또한 자연이 내게주는 행복이 아니겠나.. 보고 또 보고 그저 한 없이 바라만 봐도 마냥 새로운것을..

높다란 파란하늘이 맞닿은 드넓은 광야의 민둥산을 지기들과 함께 산행하니 올 가을에도 또 다른 추억 하나를

장만하지 않았나..

아직도 억새풀은 내 가슴 언저리에서 하늘 거린듯 나도 따라 함께 하늘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