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 연주대

2009년 7월 5일 (일)

코스 : 서울대입구→연주샘→기상대→연주대→국기봉→서울대입구

동행 : 지기

 

 

올 들어서 가장 더운날인가 보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낮기온이 30℃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 이열치열이라 했던가.. 극한속에 여유를 부려본다.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산에 오르기 위해 배낭을 꾸려 전철에 올랐다.

어느산으로 갈까?  수락산으로 정했으나 다시 관악산으로 수정했다.

왜냐하면 7월1일부터 기상대를 관람할수 있다는 정보에 관악산으로 정했다.

신도림역을 지나치는 바람에 영등포역에서 하차해 버스(5613번)로 환승 서울대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서울대 입구에서 시작한 산행은 연주샘을 지나 연주대로 향하는 도중 깔딱고개에서 바라본 기상대와 방송탑..

 

기상대에 올라 바라본 방송탑..

 

정상석앞에서..

연주대 관련 해설판..

정상에서 바라본 기상대..

오후 4시부터 개방, 관람할수 있다고 하는데 기다림에 지쳐 다음으로 미루고 하산..

연주대에서 바라본 연주암과 전망대..

하산길 들러 본 국기봉..  오늘은 국기가 계양되지 않았다.. 국기봉에 국기가 계양되지 않음은 관악산 등반이래 처음 보는듯..

국기봉에서 바라본 기상대와 방송탑..

최근 국지성 호우로 계곡의 수량이 많아졌다.. 하산시 계곡물에서의 족욕으로 기분 up..

올 들어 오늘같이 땀을 많이 흘렸던 날은 없을게다.

바람한점 없는 습한 날씨속에 턱밑까지 차오는 숨을 고르며 올랐던 관악산.. 그래도 하산시 계곡에서의 족욕으로 한층 기분은 up..

하산후 막걸리 한잔 즐기는 사이 한차례 비가 퍼 붓는다..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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