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북한산 / 사기막골

2012년 7월 22일 (일)

오늘 소나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는 있었지만 아침부터 소나기가 내릴줄은 몰랐다.

우비를 챙겨 배낭에 넣고 전철로 향한다.. 종로3가에서 3호선으로 환선 지축역에서 하차. 마을버스로 사기막골입구 까지 이동.

바람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  오르막길도 아닌데 땀부터 난다..

▶ 북한산을 자주 올랐어도 사기막골 내측 깊숙히 멋진 계곡이 있을줄이야..

    수량이 많고 맑은물이 흐르는 사람 흔적이 없는 그곳에서 배낭을 벗어 놓고 몸을 담그고 있으니 천하의 무릉도원이 따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