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 용화봉

2009년 8월 9일 (일)

코스 : 상원사입구→삼악산 정상 / 용화봉→흥국사→등선폭포

동행 : 지기

 

 

오랜만의 산행이다..

원래 북한산을 가려다 전철 안에서 삼악산으로 목적지가 바뀌었다. 조금은 늦은 출발 시간이었지만 서슴치 않고 청량리에서 10:20 입석표로

강촌으로 향하였다.  강촌역에 내리니 해는 중천에서 뜨거운 태양열이 내리쬐는 정오 시간대..

상원사까지는 도보로 한시간.. 바람한점 없이 무덥기만 하다.

운이 좋았나?  등선폭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봉고차를 얻어 탈수있었다(하산길 식당 이용 상술) 어렵지않게

상원사 입구 매표소앞까지 편하게 갈수 있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1600원/1인)을 끊은후 산행은 시작되었다. 이제 더위와의 싸움이다..

 

 

강촌역 전경..

 

강촌다리에서 바라본 강촌 기차 정거장..

 

강촌다리에서 바라본 의암호..

 

상원사 입구 매표소에 있는 산행지도..

 

상원사 대웅전..

 

의암댐..

 

깔딱고개를 넘기전 바라본 붕어섬 (섬이 붕어 같다고 하여 붙혀진 섬)

 

삼악산 정상 용화봉 정상석.. 

 

등선폭포로 하산길 이정표..

 

흥국사 대웅전 전경..

 

선녀탕..

 

 

 

등선폭포..

 

 

 

 

강촌역사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지기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 산행하는 내내 더위와의 싸움은 여름산행에서의 짜릿한 묘미가 아닌가..

비오듯한 땀을 흘리고 나면 어느새 숲속에서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과 갈증을 풀어주는 물 한모금이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느긋하게 자연과 함께 숨쉬며 즐기는 산행은 무더운 여름도 여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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