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도 / 명장섬
      
      썰물 그리고 일몰 (2008.7.19)
      
      
      서산에 해가지면 / 홍윤숙 
      
      서산에 해지면 나 외로워 
      그대 생각에 겨워 
      뜰에 구르는 한잎 가랑잎에 눈물지네 
      등잔에 불 밝히고 
      흘러간 옛날의 그 밤 생각하네 
      그대도 오늘밤 
      어느곳에 나를 생각는가 
      이제 어둠이 다가오면 
      촛불을 더욱 밝히리라 
      그대여 
      이 저녁 부디 기쁜 소식 전하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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