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7일 (일)

무의도 / 호룡곡산 - 국사봉

 

조석으로 대기온도가 많이 내려간걸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것 같은 여름의 한낮 더위는 한풀 꺾였나 보다...

2008년 여름이 가기전에 능선을 따라 걸으며 서해 푸른바다를 기억하기 위해 무의도를 향했다.

 

무의도를 가기위해 연안부두에서 영종으로 향하는 배 안에서...

 

영종 선착장에 도착 → 버스 222번을 타고 잠진항에 도착 → 배에 승선하여 무의도에 도착 → 섬내 버스를 타고 구름다리(국사봉 등산로 입구) 를 지나 하나깨해수욕장을 거쳐 광명선착장(호룡곡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오르다 보니 호룡곡산 능선에서 바다를 볼수 있었다...

 

출발점으로부터 1.7Km를 지나 호룡곡산 정상까지 200m 남아있음을 알려주는 이정표...

 

호룡곡산 정상에서의 안내판...

 

정상에서 바라본 하나깨해수욕장 전경...

 

뒤로는 실미도도 보인다...

 

해수욕장이 한산한걸 보니 여름의 끝을 실감한다... 

 

호룡곡산에서 국사봉으로... 국사봉까지 2.4Km를 가리키고 있다.

국사봉으로 갈려면 호룡곡산에서 하산한후 다시 국사봉으로 올라야 한다...

  

국사봉 능선에서 바라본 서해바다 전경...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대부도,선재도,영흥도 그리고 승봉도,자월도...

 

국사봉 정상 표지석...

 

하나깨 해수욕장 전경...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실미도...

썰물이 되면 실미도 까지 걸어서 갈수 있지만 지금은 밀물이 되어 건너갈수있는 길이 물에 잠기어 있다.

 

실미도를 배경으로...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호룡곡산...

 

국사봉에서 하산 → 큰무리 선착장에 도착 → 배에 승선 잠진도에 도착...

 

무의도, 실미도 관광 안내판...

 

능선을 따라 끝없이 펼쳐지는 서해바다를 눈안에 넣으며 간간히 불어오는 해풍에 가슴열어 맘껏 들이마시며 걷는 뿌듯한 행복함...

여름의 절정을 맛본다.

또한, 완만한 경사로인 230m 고지의 정상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곳(산행, 해수욕장)이며 지리적으로 지척에 있으니 언제고 서해바다가

그리울때면 또 오를수 있어 이 또한 복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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