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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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연인들의 날인 화이트데이 란다.
이날을 빌어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랑을 고백하기도 하고...

서로에게 서원했던 감정들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신상고백을 실천하는 날이기도 하다.

 

비록 이벤트성이 없을지라도

진정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면서 확인하고 싶어 하는 자리

그 사랑의 고리가

달콤한 사탕이 되었든

초컬릿이 되었든

그것은 하나의 도구일 뿐

 

서로가 필요한 마음을 주고 받음으로서

사랑을 확인하고 존재를 확인하는 오늘 화이트 데이! 

 

오늘을 통해

서로에게 주고 받은 사랑의 존재를 확인한 만큼

사랑으로  지속되기를 바라며

입안 가득 물려있는 사탕의 달콤함으로

365일 가슴속까지 영원히 스며들기를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 합니다...
 

2008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 ...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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