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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라면 누구나 이날은 편히 쉬어야 할 날.
푸르름이 더욱더 짙어만 가는 산천...
누구랑 갈까? 생각도 하지만 홀로 가는 산행 또한 여유롭다.
♡ 쉼 없이 오르려니 심장이 터질것만 같다. |
♡ 팔각정(연경전)에 들러 물한모금 마시고
이내 발길을 재촉한다
구비구비 돌아 오르고 올라 쳐다보니 바로 코앞에 군부대(레이더 기지)가 보인다
♡ 예전에는 감히 오르지도 못할 위험지역! 세월이 많이도 흐르고 변했다 이렇게 두발로 올라 이곳에 족적을 남길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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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살기위한 투기?
한동안 분양 당첨권을 놓고 밤새...
나도 잘 살아 보려고 한발 내딛었다만...
♡ 그 잘난 높다란 고층이 저 멀리 뿌옇게 보인다 아마도 당첨이 되었다면...
지금쯤은...
흐미~~~~~~ 어지러운거... |
♡ 봄날은 간겨? 여름같은 날씨... 반팔을 안입고 왔더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날씨다 ♡ 이름 모를 꽃냄새가 코를 찌른다
머리가 아플정도로 냄새가 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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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 드리워진 한적한 나무계단
오가는이 없기를 한참을 기다려 찍은 사진이다
좋았던 추억도 되살리고
한참을 앉아 있노라니 잡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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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라서인가...
아무리 꽃으로 둘려 쌓여있는들 감정이 없다
흔들어 보니 흔들린다...
♡ 아마도 흔들어서 흔들리나 보다
연인들이 앉아 있으면 한폭의 그림? ㅋㅋㅋ
씨잘데 없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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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어디유? 울 카페 국장님 왈!
복지리 시켜 놓고 기다린다는 전화다... 여유도 잠깐...
산악행군하다시피해서 약속장소로 튀어...
♡ 그곳에는 보고싶어하는 이들이 반긴다...
그 순간부터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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