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워서 고생했지?
난 어제 생각하면 끔찍해
남부역에서 아무리 서 있어도 간간히
들어오는건 모두 인천택시..
안되겠다 다시 넘어가자 북부역으로 와보니
택시탈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150m나 서있네요...
또 안되겠다
합승을 해보자
씨마앞으로 와서 아무리 손을 들고 흔들어봐도 방향이 안맞네
얼글은 떨어져 나갈것처럼 살이 찢기는듯한 추위속에
얼마나 서 있었는지...
결국은 모임에 참석한 친구한테 전화해서
차 가지고온친구 있으면 나좀 데리러 오라고
부탁해서 갔다는거 아닙니까
추워 죽는줄 알았어...
갈때 많이 추웠지?
뭔 날씨가 그리 추운지...
역전에서 택시타고 갔어?
아쉬움만 잔뜩안고...
가는발이 안떨어졌어
당신 왔다가는 길 추위에 고생할 생각하니
마음이 안 편했어
고마워...마음깊이...
그 추운데 와 줘서...^^*
칭콩을보고 느낀게 많아
사랑은 어느 무엇도 초월한다는 것
사랑을 위해서는 목숨 까지도 희생할 수 있다는 것
숭고한
사랑에 가슴 찡하도록 아프기도 했어
미리 와서 표 예매해주고...
마음써준것 고마워... 크리스마스 선물..
너무나 감동이야 후후~~
이런 세세한 것들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가 되겠지?
사랑해...이 세상 무엇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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