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비 그리고 사람.
이 세 가지는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다.
창을 통해 바라볼 땐 그지없이 아름다운 눈과 비.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흙탕물로 변하고
질퍽여서 처치 곤란일 때가 많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세히 알면 알수록 실망하기 쉽다.
그러나 정반대의 사람들도 많다.

 최윤희의《멋진 노후를 예약하라》중에서

'100미터 미인'이라는 말이 있지요?
멀리서 보아야 아름다운 사람이란 뜻입니다.
그러나 가까이서 볼수록 더 아름다운 사람도 많습니다.
실망할 것이 없는 완벽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실망할 점도 있고 상처도 많지만,

그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바라보는 눈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함에

내 모든것을 드러내 보이고

곁에서 지그시 바라보며 넉넉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는 아량이 무엇보다도 더 필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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