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기예보에 오늘이 제일 춥다고 강조 한다.

영화 10도라나?

 

오늘은 추우니 차타고 가라는 옆지기의 말을 거역

내심 걸어갈려고 작심했는데...

 

출근할려고 현관 문을 나서니

정말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

 

좀전까지만 해도 걸어갈려고 마음 단단히 먹은것이

그사이 마음이 흔들린다.

 

에라...타고가자...

 

푸드드득...

푸드드드 푸득...

 

푸드드득

푸드드 덜덜덜 푸드득!

 

요 몇일 사이

세워놓은 차가 꽁꽁 얼었는지 좀처럼 시동이 안걸린다.

 

연거푸 재 시동을 걸었지만

이젠 아주 밧데리까지 먹통이다.  에구머니나...

 

이러다 출근이 늦을것 같아 포기하고는

걸어서 반

버스로 반

 

이렇게 어렵게시리 출근은 시작했다.

 

우짤거나...

퍼져있는 내 애마...

 

언제 A/S를 불러 고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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