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 숨은벽,백운대

2009년 6월 7일 (일)

코스 : 국사당→숨은벽→호랑이굴→백운대→위문→백운산장→도선사(우이동)

동행 : 행복한 산방

 

날씨가 꾸물댄다.. 일기예보로는 한차례 비..

당직으로 인하여 전날 배낭을 꾸려 멘채로 출근.. 아침에 퇴근과 함께 산으로 향했다.

전철에서 일행들과 랑데뷰~ 서울역에서 704번 환승하여 국사당앞에서 하차.. 조금은 흐린듯 덥지않아 산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국사당에서 시작하여 능선고점에 도착.. 건너 숨은벽 고봉이 보인다..

 

숨은벽을 배경으로 일행들과 함께..

 

 

 

숨은벽을 향하여..

 

숨은벽 중간지점 까지.. 여기까지가 걸어서 오를수 있는 마지막 보루.. 발길을 돌려 백운대를 향하여..

 

숨은벽 고봉지점.. 자일을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백운대를 오르며.. 옆으로는 인수봉..

 

백운대 중간지점에서 일행들과 함께..

 

백운대 정상에서..

 

백운대 정상에서 일행들과 함께..

 

하산후 광장시장에서의 뒤풀이..

산방 일행들과 북한산의 숨은벽을 거쳐 최고봉인 백운대에 올랐다.

자주 찾는 북한산이지만 일행들과 함께는 처음 오르는 백운대 코스다..

급격히 경사도가 높은 깔딱고개 그리고 릿지가 필요한 바위산, 헐떡거리는 숨을 고르며 한발한발 내 딛으며 오르는 마음들이

처음 오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과 설레임도 있었지만 함께 오르는 내내 서로의 안위를 물으며 점심시간을 한참 넘겨서야

최고봉인 백운대 정상에서의 펄럭이는 태극기를 바라보며 나름대로 뿌듯함감도 느꼈으리라..

하산후 광장시장에 들러 대구 매운탕에 소주한잔..  시간은 흐르고 까만밤이 되어서야 집으로 향하는 전철에 오를수 있었다.

오늘도 즐산에 안산할수 있음은 이심전심이 통해서 일꺼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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