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을래야
도저히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하루 열사람과 통화를 해도
다들 그냥 지나치는
아주 사소한 내 목소리 하나에도
"여보세요~"
그러면 벌써
"너 감기구나..." 하는 사람...
역시 당신이군요... 싶은
그렇게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며
입버릇처럼 말하는 이유가 그런거죠
나의 전부를 함께
공유해 주며...
나의 전부를
떠안아 주는 당신...
사랑 합니다....
어디가서
또 당신과 같은
인연을 만날수 있을까요...
유난히도 당신의 품이 그리운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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