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주밍샷이란? 

줌을 이용한 촬영 기법으로 피사체를 중앙에 놓고 

줌을 밀거나 당기며 촬영하는 방법!

이렇게 피사체에 집중하거나 속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주밍샷의 효과는 두 가지의 요소로 결정이 됩니다. 

1. 느린 셔터스피드

2. 줌을 돌리는 속도 

여러 번 시도를 해봐야 감이 온다는 주밍샷-

지금부터 함께 배워볼까요?

주밍샷 준비물 및 촬영 준비

카메라 / 줌렌즈 / 삼각대

줌을 돌려 촬영하는 방법이므로 줌렌즈 준비!

그리고 낮은 셔터스피드를 요구하는 사진일수록 

삼각대는 필수! 물론 셔터스피드를 조금 더 높게 잡고 줌을 빠르게 돌려 찍을 때는 꼭 없어도 되지만

아무래도 있는 게 더 안정적이고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죠.

주밍샷 촬영 세팅하기

설정은 셔터스피드 최소 1/60초 이하

조리개 값과 ISO는 주위 환경에 따라 적정 노출 맞추기

줌은 편한 스타일대로 잡고 돌리기!

줌을 당기며 촬영할 때 좀 더 안정적으로 

편하게 돌릴 수 있는 형태로 잡고 하시면 됩니다. 

삼각대 설치를 해도 줌을 과하게 돌릴 경우 약간의 떨림이 있으므로 낮은 셔터스피드로 담을수록 더욱 주의해서 돌리시길!

마치 옥수수밭으로 돌진하는 듯한 주밍샷!

주밍샷을 찍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

줌을 돌리는 속도와 셔터를 누르는 타이밍!

짧은 순간이지만 셔터를 여러 번 눌러보면서 

그 타이밍을 직접 익히셔야 합니다.

F/4   1/30초   ISO 500

폐역인 장흥역에서의 촬영- 

이 사진을 찍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위쪽 공간이 밋밋한 하늘이라서 

주밍샷 효과가 조금 반감되는 느낌입니다. 

구름이 많거나 노을이 있는 환경이라면 

더욱 더 멋진 주밍샷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F/2.8   1/20초   ISO 1600

주밍샷 효과를 가장 쉽게 나타낼 수 있고 

연습할 수 있는 건 야경입니다.

처음에 연습할 때는 멀리 가실 필요 없이 

아파트 단지나 가로등이 많은 곳에서 해보셔도 좋아요.

F/5.6   1/20초   ISO 640 

어떤 대상이든 주밍샷으로 담을 수 있지만 

피사체가 중앙에 와야 한다는 것!

Tip

조금 넓게(광각) 찍고 싶을 때는 

줌을 밀면서 셔터를 누르는 게 좋고 

피사체 중심으로 담고 싶을 때는 

줌을 당기면서 셔터를 누르는 게 좋습니다. 

Q. 측광이란?

A. 광원(태양, 조명 등)으로 부터 나오는 빛

    또는 사진의 어떤 면이 받는 빛의 양을 측정하는 것

보통 반셔터와 함께 초점을 맞추면서 측광이 일어나며 같은 장소에서도 피사체의 어느 부분을 측광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어둡게, 때로는 밝게 나오게 되므로 좋은 결과물을 위해서는 정확한 측광이 필수입니다.

Q. 측광 지점에 따라 사진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A.

Av모드는 노출에 따라 

셔터스피드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촬영 모드로

같은 장소라도 측광지점에 따라 노출값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셔터속도 1/1000sec, 1/320sec, 1/80sec)

Q. 측광의 종류는? 

A

1. 평가 측광

   표준모드, 모든 피사체에 효과적인 범용의 측광모드

2. 부분 측광

   중앙 중심으로 역광과 같은 극적인 표현과 풍경 촬영에서 사용

3. 중앙부 중점 측광

   전체 사진 영역을 고려하되 피사체가 중앙부에 있을 때 사용

4. 스팟 측광

   중앙 중심의 3.5%정도의 영역으로

   정밀한 광량을 필요로 할 때 사용

Q. 측광방법에 따라 노출을 어떻게 달라지나요?

A. 같은 장소에서 같은 부분을 측광하여도 

    측광 모드에 따라 노출이 달라지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측광 모드를 설정하여 

    촬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Q. 노출고정(AEL)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초점을 맞추고 측광 후 구도를 변경하였을 때, 측광이 바뀌는 현상을 막기 위해 처음 측광한 곳의 노출 값을 그대로 유지해주는 방법을 말합니다.

▶ 측광 후,  카메라의 '*' 버튼을 눌러 노출을 고정해주면,

    사진 구도가 바뀌어도 노출 값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 노출고정은 Av / Tv / P모드에서만 작동, M모드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 Tip! 

  - 측광, 노출, 삼등분할 구도 활용하기

[삼등분할 구조란?]

피사체를 화면 가운데에만 배치하던 사진에서 탈피하여

화면을 가로 세로 삼등분하여 그 교차점에 피사체를 배치해

시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하고 공간감을 만들어주는 구도

1) 원하는 곳에 반셔터로 측광하고 노출고정(AEL)

2) 삼등분할 교차점에 피사체를 배치하여 구도 변경

3) 자연스러운 노출과 안정적 구도로 보다 좋은 사진 촬영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