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2.png

2_1.png


다중 노출 사진 만들기 두번째!


지난 시간에는 '다중 노출'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촬영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카메라에 다중 노출 기능을 탑재되지 않은 경우!

캐논 DPP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중 노출 사진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캐논 DPP 프로그램은 캐논 유저들을 위한 전용 보정 프로그램인데요.카메라를 구매한 뒤, 동봉된 CD를 사용해 설치 할 수 있습니다.

CD를 분실하셨어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설치할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2_2.png


캐논 DPP란?

Digital Photo Professional의 약자로, 캐논 카메라 사용자를 위한 전용 보정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카메라를 구매하고 동봉된 CD를 사용해 설치 할 수 있으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이 DPP 프로그램을 통해 다중 노출 결과물을 만드는 법을 알아볼까요?

2_3.png


1) DPP 프로그램 실행

다중노출로 연출할 사진들을 하나의 폴더에 넣어두세요!

그럼 프로그램에서 불러올 때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중노출 결과물로 만들 2장의 이미지를 불러왔습니다.

2_4.png


2) 구성할 사진 불러오기

구성할 이미지들을 불러 온 다음, 결과물의 메인이 될 사진을 더블클릭 해주세요!

2_5.png


3) 합성 도구 시작

프로그램 상단 '도구' → '합성 도구 시작'을 클릭합니다.

2_6.png


4) 전경 이미지 불러오기

오른쪽 상단에 별도의 창이 뜨면, 이미지 선택을 클릭하여 다중노출 처리할 전경 이미지를 불러옵니다.

앞서 만들어 놓은 폴더 안의 사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_7.png


5) 이미지 합성하기

이제 본격적인 다중노출 결과물을 만드는 단계인데요!

'합성 방법'을 클릭하여 추가,평균,가중,밝게,어둡게 중원하는 연출 방식을 설정하고 위치를 조정해 봅니다.


ddpp.jpg

2_9.png


6) 여러장 이미지 처리하기

여러장의 이미지를 다중노출 처리할 경우 ‘다른 이름으로 저장’ 위에 있는 ‘계속’을 클릭한 후, 전경 이미지를 추가하면 됩니다!


캐논 DPP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히 멋진 다중 노출 사진을 연출 할 수 있으니 카메라에 기능이 없다고 해서 실망하지 마시고

캐논 DPP 설치하시고 활용해보세요!




cover.png

01.png


1. 다중노출이란?

기록으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사진' 그런데 최근에는 단순히 기록으로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재미있고 창의적인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피사체의 세미실루엣(semi-silhouette) 안으로 또 다른 피사체를 투영시킨 사진.

한 번 노출되었던 하나의 사진에 여러번의 반복 노출을 함으로써 하나의 사진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겹치는 기법인

다중노출 사진 촬영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02.png

2. 다중노출 기능을 가진 캐논 카메라

먼저, 다중 노출을 만드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째, 카메라에 내장되어있는 다중 노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

둘째, 캐논 DPP 프로그램을 통해 다중 노출 사진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1편에서는 카메라에 내장된 기능을 활용하는 법부터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Q.다중 노출 기능을 탑재한 캐논 카메라는?

A. 풀프레임 : EOS-1D X Mark II / EOS-1D X  / EOS 5D Mark Ⅳ EOS 5D Mark III  / EOS 6D 


   크롭바디 : EOS 7D Mark II / EOS 70D / EOS 80D

09.png

3. 다중노출 '제어' 기능 알아보기

제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다중 노출 기능을 설정할 때에는 다중 노출 제어 / 다중 노출 수 / 연속 다중 노출 

총 세가지 세부사항을 조절하게 됩니다.


다중 노출 제어 : 중첩 되는 사진에 따른 노출 조절 방식 설정

다중 노출 수 : 2~9매 사이에서 중첩되는 사진 수 설정

연속 다중 노출 : 다중 노출을 한번 또는 계속 사용할 지 설정


그 중 다중노출 결과물을 좌우하는 다중 노출 '제어'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EOS 5D Mark III는 증가, 평균, 밝게, 어둡게 총 4가지, EOS 6D는 증가, 평균 제어 기능만 가능합니다.

03.png

1) 증가

'증가'란 겹치는 사진마다 노출 값이 더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사진을 겹칠수록 결과물이 밝게 나온다는 뜻인데요~

증가로 설정하여 촬영할 때에는 사진을 어둡게 찍어서 겹쳐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증가 설정 촬영 시, 노출 보정 Tip!

▶ 노출 설정

    - 2개의 노출일 시 각각 노출 -1 설정 후 촬영

    - 3개의 노출일 시 각각 노출 -1.5 스톱

    - 4개의 노출일 시 각각 노출 -2 스톱

    - 사진의 양에 따라 노출 값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낮추지 않으면 결과물이 너무 밝아 피사체 표현이 어렵습니다.


▶ 노출 보정 설정하기

    - 노출 보정으로 카메라가 설정한 표준 노출을 밝게 하거나, 어둡게 할 수 있습니다.

    - 셔터 버튼을 반누름하고 뷰파인더나 LCD패널을 보면서 퀵 컨트롤 다이얼(큰 원형 버튼)을 움직이며 조절합니다.



1_(1).jpg

노출 증가로 이미지를 더 밝게


2_(1).jpg

노출 감소로 이미지를 더 어둡게

04.png

2) 평균

'평균'은 카메라에서 자동으로 사진 마다의 노출 평균을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처음부터 결과물의 밝기를 생각하며 찍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다중 노출을 처음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평균으로 설정하여 찍는게 편하겠죠? :)

다만 찍는 과정 중 특정 사진만 밝게 찍거나, 어둡게 찍는 것은 불가능하니, 사진마다의 노출을 조절하고 싶으시면 증가 기능을 선택해주세요!

05.png

3) 밝게 / 어둡게

밝게/어둡게는 사진의 밝은 부분 위주로 남겨주거나 (밝게), 

어두운 부분 위주로 남겨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둡게). 


위 사진이 '밝게' 설정한 것인데요~
첫 번째 사진에서의 밝은 부분인 배경과 두 번째 사진에서의 밝은 부분인 배경 위주로 합쳐진 모습이 보이시죠?
사진 안에서 어두운 인물과 꽃들의 모습이 많이 흐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어_4_어둡게.jpg

"어둡게"는 당연히 "밝게"의 반대 설정이겠죠?
보시는 바와 같이, 첫 번째 사진에서의 어두운 부분인 인물과 두 번째 사진에서의 어두운 부분인 꽃 부분이 남아 합쳐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7.png

4. 다중노출 촬영 설정 방법

위 설정은 EOS 5D Mark Ⅲ의 경우입니다.

다중 노출 선택 화면은 카메라 왼편에 자리 잡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포토 버튼을 눌러서 이동합니다.
이동하고 나면 픽쳐스타일, 다중 노출, HDR 세가지 선택 옵션이 나타나는데요~  그 중 가운데에 위치한 다중 노출을 선택합니다.

mug_obj_147858721209312865.png
EOS 6D의 경우,  위처럼 좌 상단 메뉴키를 눌러 다중 노출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10.png

5. 기능/조작우선 or 연속촬영우선

다중 노출 화면에 들어오시면, 다중 노출 해제에서 기능/조작우선, 연속촬영우선 둘 중에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두 옵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기능/ 조작 우선

샘플_10.jpg

기능/조작 우선은 가장 기본이 되는 모드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촬영할 때 쓰는 설정이지요.


▶ 연속촬영우선

샘플_4.jpg

연속촬영우선은 기능/조작 우선과 달리 결과의 진행 상황을 볼 수 없습니다. 대신에 연사속도가 빨라져서,

위의 사진과 같이 움직이는 피사체의 궤적을 담을 때 많이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대표적으로 스포츠 사진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연속촬영우선]이 설정된 상태에서 라이브 뷰 촬영을 실행하면 첫 촬영 이후,

라이브 기능이 자동으로 멈춥니다. 두 번째 촬영 이후에는 뷰파인더를 통해 보셔야합니다.

11.png

6. 다중 노출 제어 / 노출 수 설정

다중 노출 제어에서는 앞서 알아 보았던 증가, 평균, 밝게/어둡게 중 한가지 기능을 선택하여 줍니다.

다중 노출 수는 몇 장의 사진을 겹칠 것인지에 대한 설정입니다.

기본이 2장이며, 최대 9장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13.png
마지막으로 원본 이미지 저장 옵션과 연속 다중 노출 옵션 설정!
원본 이미지 저장 중, '모든 이미지'를 선택하면 다중 노출 촬영 시 모든 이미지의 원본이 저장됩니다. 
'결과만 저장하기'를 선택하면 겹쳐진 최종 결과물만 저장이 됩니다.

연속 다중 노출에서 1매만을 선택하면, 다중 노출 사진이 완성될 시, 일반 사진 촬영으로 다시 돌아오는 기능입니다. 
반대로 연속을 선택하게 되면, 해지를 선택 할 때까지 계속해서 다중 노출 촬영이 가능합니다.


14.png

7. 다중노출 촬영 방법

  1) 틀이 될만한 인물 사진을 촬영합니다. 

      인물 사진은 흰 배경이 있는 사진이 좋습니다.

      추얹혀질 배경이미지가 흰 배경 위에 명확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


  2) 다중 노출용 이미지 선택을 선택한 후,

1단계에서 촬영한 인물 사진을 불러옵니다.7d086.jpg

다중 노출용 이미지를 선택하는 것은 기본이 되는 사진을 불러온다는 의미입니다. 기존에 찍어두었던 멋진 사진을 불러와서 다중 노출 사진으로 만들 수 있죠. 

물론, 처음부터 사진을 찍으면서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3) 라이브 뷰를 구동시키고 1단계 인물과 겹치게 배경을 촬영합니다.

인물_설명_1.jpg

다중 노출 제어 '증가' 모드의 경우 사진이 쌓일 수록 밝아지기 때문에, 밝은 부분이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즉, 어두운 부분이 남는 것을 염두해 두고 촬영해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답니다.





1. [캐논 원포인트레슨] 인물 사진 잘 찍는 법, 사진 구도 잡기

1


인물사진 촬영에서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모델의 표정, 촬영 장소,  노출 등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사진의 구도입니다. 사진에서 안정감 느껴지게 하거나 역동적으로 보이는 등 구도는 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 짓는 요소입니다.


오늘 캐논 블로그에서는 인물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의 기본, 사진의 구도를 잡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지금부터 5가지 인물사진 구도와 함께 남친, 여친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3분할 구도


2

EOS 100D | EF 40mm f/2.8 STM


3

EOS 5D Mark II | EF 35mm f/1.4 USM


첫 번째 인물 사진 구도, 3분할 구도입니다. 사진 프레임을 가로와 세로 각각 3등분 해서 교차하는 4점을 기점으로 피사체를 배치하는 구도로 적절한 여백을 통해 안정감을 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황금분할"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3분할 구도는 인물사진뿐 아니라 풍경, 정물 사진 등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데요. 특히 상단 2개의 교차점 중 한 곳에 얼굴 혹은 눈을 배치하면 이상적인 인물 사진 구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3분할 지점이 어디인지 느낌이 잘 잡히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땐 카메라 설정에서 격자 표시로 3분할 구도를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4


 <3분할 구도를 위한 가이드라인(격자 표시) 설정 방법 >
'Menu' 클릭 → '격자 표시' 선택 → 3분할 구도 '3X3' 모드 선택


수평 & 수직 맞추기


5

EOS 6D | EF 50mm f/1.4 USM


6

EOS 5D Mark IV | EF 14mm f/2.8L II USM


인물 사진 잘 찍는 구도 두 번째, 바로 수평 & 수직 맞추기입니다. 바닷가나 들판 등에서 촬영하면 좋은 구도로, 배경과 인물의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구도입니다. 수평이 맞지 않을 경우 사진에 불안감을 줄 수 있어 편안한 느낌의 사진을 담고 싶다면 수평, 수직을 맞추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 가지 팁을 더 드리면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이 인물의 목보다 아래에 위치하는 것이 더 안정감을 주는 인물 사진을 구할 수 있습니다.


7

8


사진의 수평은 카메라 내 탑재된 전자 수평계를 사용하면 간편한데요. 빨간 선이 초록 선이 되도록 맞추어 촬영하면 손쉽게 수평을 맞출 수 있습니다. 됩니다. 촬영 시 전자 수평계를 보이게 하는 방법은 촬영 상태에서 'Info'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실행됩니다.


사선 구도


9

EOS 5D | EF 50mm f/1.4 USM


10

EOS 5D Mark III | EF 16-35mm f/2.8L II USM


인물 사진 구도 세 번째는 사선 구도입니다. 앞서 알려드린 수평 & 수직을 맞춘 구도와 전혀 다른 구도인데요. 사진의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역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구도입니다. 운동선수 혹은 역동적인 자세를 취한 모델을 촬영할 때 사진을 더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구도입니다.

단, 배경에 너무 많은 요소가 있을 경우 복잡하고 인물에 집중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단조로운 배경에서 촬영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선 방향 여백 주기


11

EOS 5D Mark III | EF 16-35mm f/2.8L II USM



12

EOS 800D | EF 70-200mm f/2.8L IS USM


네 번째 인물 사진 구도는 인물의 시선 방향에 여백을 주는 것입니다. 시선이 향하는 방향에 여백을 주지 않으면 다소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반면, 여백을 주면 사진에 안정감을 줍니다. 또 사진을 보는 이에게 빈 공간의 있을 무언가를 상상하게 만드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인물 중앙 배치는 좌우 대칭으로


13

EOS 6D | EF 50mm f/1.4 USM


14

EOS 80D | EF-S 18-135mm f/3.5-5.6 IS USM | F4 | 1/500sec | ISO100


예쁜 인물 사진을 위한 마지막 구도는 인물의 중앙 배치입니다. 인물을 좌, 우에 배치하는 것보다 중앙에 배치하였을 때 인물에 더 집중이 되는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단 인물이 중앙에 배치되었을 때 좌, 우 배경이 서로 다를 경우 불안함을 주는 사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좌우 배경이 대칭이 되게 촬영해야 사진에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거리엔 분홍빛 벚꽃이 피고, 하늘에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봄. 연인과 가족, 친구와 함께 봄을 배경으로 멋진 인물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계절이 왔는데요. 캐논 블로그에서 알려주는 인물 사진 구도로 남들보다 멋진 인생 사진을 담아보세요!





2. 인물사진 구도 노하우

cover.png

01.png


사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요소이자 인물 사진에서 중요한 것!  바로 '구도'인데요 ~


카메라 설정이 어렵거나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P(자동)모드를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지만

구도의 경우는 하루아침에 극복하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몇 가지 포인트만 기억하고 주의한다면 조금 더 좋은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구도들이 익숙해지면 자신만의 구도를 만들어 촬영해보시길!


02.png


1. 3분할 구도


3분할 구도는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도로 안정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구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흔히 황금분할이라고 하죠!


사진 프레임을 가로와 세로 각각 3등분 해서 가로와 세로가 교차하는 4점을 기점으로 주요 피사체를 오른쪽 또는 왼쪽에 배치하고 

나머지 부분은 여백을 주어 사진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구도입니다.

03.png


3분할 구도를 위한 가이드라인(격자 표시) 설정 방법


1) Menu 클릭

2) 격자표시 선택

3) 3분할 구도 3X3 모드 선택

04.png


사진 구도에 있어 정답은 없지만 사람을 가운데에, 전체가 들어가게 찍는 것보다 

위와 같이 일반적인 3분할을 사용하면 조금 더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3분할 구도로 인물을 배치하고 함께 노출하고 싶은 배경  또는 인물의 시선에 따라 여백을 두어 촬영해 보시길!

06.png


2. 수평 & 수직 맞추기


카메라로 촬영할 때 뷰 파인더 또는 작은 LCD 창을 보기 때문에 수직이나 수평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결과물을 확인해보면 발견하곤 하지요.

이럴 때는 전자 수평계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빨간 선이 초록 선이 될 때까지 조정하며 수평을 맞춰주세요!


mug_obj_147460128388863007.png

수평을 맞추기 위한 전자 수평계 설정 방법

Info 버튼을 2번 누르면 실행!

05.png


또 수평을 잘 맞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진을 찍을 때 주가 되는 피사체 혹은 큰 구조물 등에 수평 & 수직을 맞춰 담으면 안정적인 결과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경우, 

주 피사체를 나홀로 나무를 기준으로 잡고 촬영하였기에 대부분의 인물들이 기울어져 있지 않고 담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08.png


수평과 수직을 맞출 때 가장 난감할 때는 바로 위 사진처럼 기준이 되는 수평이 여러개이고 수직이 겹쳐 있을 경우인데요.


이럴 때는 전체적인 부분을 보기보다는 수평 및 수직이 맞지 않았을 때 가장 안정적이지 않을 것 같은 피사체에 기준을 두고

수평 및 수직을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는 가장 큰 피사체를 기준으로 잡는 방법도 좋고요!

(위 사진에서는, 건물에 수평 및 수직을 맞춰 촬영하였습니다.)

09.png


3. 시선에 따라 여백 만들어주기


인물 사진에서 여백을 만들 때, 어디에 여백을 두는 것이 좋을지?  이때 피사체의 시선에 따라 여백을 만들어 주세요!

시선이 향하는 방향에 여백을 주면 자연스러운 느낌도 들지만 사진을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빈 공간의 주제를 생각하게 만들어

보다 감성적인 결과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정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진에 나름의 스토리를 붙일 수 있어 추천 드리고 싶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10.png


4. 전신을 담을 땐 머리 위에 여백 주기


전신을 담는 경우, 어떻게 담으면 좋을까요?

인물의 머리 위 공간에 여백을 충분히 두고 촬영하면 프레임에 피사체가 가득차 답답한 느낌을 주지 않으며, 

인물의 비율을 한층 더 돋보이게 담을 수 있습니다.

11.png


특히 전신 사진에서 촬영자가 자세를 낮춰 로우앵글로 찍는다면 얼굴은 작게, 다리는 길게, 조금 더 슬림해보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경우,

3분할 / 로우앵글 / 머리 위 여백 / 배경에 보이는 에펠탑까지 좋은 구도로 촬영한 사진이라 볼 수 있습니다.

12.png


5. 클로즈업 촬영하기


인물의 표정이나 특정 부분을 좀 더 부각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클로즈업으로 촬영하는 것도 좋습니다.

프레임에 부각하고 싶은 부분을 가득채워 촬영하는 것이죠.


단, 이때 목, 손가락, 허리, 무릎, 발목 등 관절 부분을 지나가도록 크롭하여 촬영하는 것은 지양해주세요!

부자연스럽고 답답해보이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구도에는 정답이 없지만, 조금 더 자연스러운 구도를 연습해 보시고 자신만의 구도를 발견해보시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