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풍경마저 아름다운 계절은 언제일까요?

생명력을 머금은 새순과 화사한 꽃들이 대지를 뒤덮는 봄이야말로 비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아닐까 싶은데요.

미세먼지 가득했던 대기를 말끔히 씻어줄 뿐 아니라 포근한 느낌마저 주는 봄비는 사진으로 담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멋진 피사체가 되어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봄비에 감성을 얹어 촬영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캐논 블로그와 함께 '5가지 감성 봄비 촬영법'을 확인해보세요 :)


하나, 접사로 촬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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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의 빗방울과 봄의 정령인 꽃들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 바로 빗방울을 접사로 촬영하는 것입니다.

특히 풀이나 꽃 등에 맺힌 빗방울은 봄비 특유의 싱그러운 감성을 표현하기에 제격인데요.


빗방울을 접사로 촬영할 때에는 조리개를 개방하여 아웃포커스 효과를 이용해보세요.

주제가 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은 흐리게 하여 물방울이 맺힌 순간을 담아내면 촉촉한 감성의 봄비 사진이 탄생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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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를 접사로 촬영할 때, 캐논이 추천하는 렌즈는 EF 100mm F2.8 Macro IS USM입니다.

100mm와 Macro의 앞 글자를 줄여 '백마'라는 별명을 얻게 된 매크로 렌즈인데요.

렌즈 배열을 최적화하여 접사 촬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구면 수차 변동을 최소화하며, 뛰어난 컬러 재현성과 선명도를 자랑합니다.

봄비와 함께 떠나는 작은 세상으로의 여행, EF 100mm F2.8 Macro IS USM로 더욱 멋지게 시작해보세요!


둘, 빛망울로 촬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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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알려드릴 감성 봄비 촬영법은 흔히들 보케라고 부르는 사진 효과, 빛망울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봄비가 내리는 풍경을 중심으로 빛망울 사진을 촬영하면 이렇게 몽환적인 풍경이 연출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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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망울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심도를 얕게 조절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먼저 주 피사체를 앞에 두고 초점을 맞춘 상태에서 배경이 되는 뒷부분이 흐릿하게 표현되도록 조리개 설정값을 점차 낮추며

아웃포커싱을 주면 위처럼 아름다운 봄비 빛망울 사진이 탄생하는데요.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빛망울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원하는 부분에만 초점이 맞고 나머지는 빛망울이 맺히는 배경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망원렌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


셋, 반영 촬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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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알려드릴 방법은 한바탕 내린 봄비가 고인 웅덩이를 활용한 반영 사진 촬영입니다.

밋밋한 풍경 사진에 마법을 부리는 반영 사진은 바닥에 고인 빗물의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풍경을 자아내곤 하는데요.

반영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먼저 고인 빗물이 반영을 담을 수 있을 만큼 잔잔한지,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지, 물에 이물질이 있진 않은지를

체크한 후 봄의 녹음과 함께 담아내보세요!


넷, 우산 쓴 인물과 함께 촬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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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 소개할 방법은 봄비와 함께 담아내는 우산 쓴 인물입니다. 흔히들 봄철 싱숭생숭해지는 마음을 두고 '봄 탄다'라고들 표현하죠.

봄비와 함께 담는 우산 쓴 인물은 봄 타는 느낌을 정확하게 나타내기 좋은 피사체인데요.

인물을 촬영 시, 앞모습보다는 뒷모습을 담아보세요. 훨씬 충만한 봄의 감성을 사진 속에 녹여낼 수 있답니다.


다섯, 흑백으로 촬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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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감성 봄비 촬영 법은 흑백으로 촬영하기입니다.

싱그러운 봄에 웬 흑백이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흑백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씁쓸한 정서를 연출하기에 완벽한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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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촬영 시, 떨어지는 빗방울에 초점을 두어 담아보세요. 보다 감성적인 봄비 사진이 탄생한답니다!


어느덧 시작된 달콤한 봄. 이번 기회로 봄비의 매력을 알았으니 사진으로 꼭 담아보아야겠죠? 올봄, 캐논 블로그가 추천하는 다섯가지 감성 봄비 촬영법과 함께 감성 넘치는 봄비 사진을 가득 담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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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철쭉, 장미, 튤립, 양귀비 등 다양한 꽃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출사를 다니는 계절이 왔습니다.

꽃을 촬영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꽃의 디테일을 표현해주는 접사 촬영이 가장 대표적일 텐데요. "그냥 가까이서 찍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촬영을 하러 갔다가 흔들린 사진 혹은 지나치게 어두운 사진들만 잔뜩 찍어왔던 경험 다들 가지고 계시지 않나요?


오늘 캐논 블로그에서는 꽃 사진을 더 잘 찍는 방법, 접사 촬영 노하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카메라 설정부터 접사 사진에 적절한 매크로렌즈 추천까지! 어떻게 하면 봄날의 아름다움을 더 선명하게 담을 수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확인하실까요?


"화이트밸런스로 색감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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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5D Mark IIIㅣEF 100mm f/2.8L Macro IS USM


첫 번째 촬영 팁은 적절한 화이트밸런스(White Balance)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화이트밸런스를 자동으로 맞추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접사 촬영할 때 꽃의 디테일과 색감을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수동으로 적절한 화이트밸런스 값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개를 조절하여 아웃포커스, 팬포커스 결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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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5D Mark IIIㅣEF 100mm f/2.8L Macro IS USM


두 번째 접사 촬영 팁은 조리개를 조절하여 꽃의 디테일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조리개는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조절하고

사진의 심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조리개를 개방하면 빛이 많이 들어오게 되고 아웃포커스 효과가 두드러지게 됩니다.

초점을 맞춘 부분의 디테일에 집중하고 싶거나, 더 감성적인 사진을 원한다면 조리개를 개방(F값을 낮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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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5D Mark III | EF 100mm f/2.8L Macro IS USM | F11 | 1/200sec | ISO640


반면 조리개를 조이면(F값을 높게) 팬포커스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팬포커스 사진은 넓은 부분에 초점이 맞게 해주기 때문에

꽃이나 곤충 등 피사체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조리개 값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아웃포커스 혹은 팬포커스를 결정해 본인이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빠른 셔터스피드로 촬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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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1Ds Mark IIㅣEF 180mm f/3.5L Macro USM


접사 사진 촬영 팁 세 번째, 빠른 셔터스피드로 촬영하기입니다. 접사 사진은 보통 망원렌즈를 사용하거나 매크로렌즈를 사용하여 촬영되는데요. 이 경우 작은 움직임에도 피사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야 보다 선명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날아다니는 벌이나 나비 등을 촬영할 경우에는 매우 빠른 셔터스피드로 촬영해야 움직이는 순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감도(ISO)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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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5D Mark IVㅣEF 100mm f/2.8L Macro IS USM


네 번째 접사 사진 팁은 적절한 감도(ISO)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에서 적절한 조리개값과 셔터스피드를 확보하다 보면

노출이 부족해 사진이 어두워지기 마련인데요.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사진의 화질이 떨어지는 것을 염려하여 감도를 높이는 것을 꺼려 하시는데요. 접사 사진의 경우 과감하게 감도를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충분한 셔터스피드를 확보하지 못하여 흔들린 사진만 남기는 것보단 화질이 약간 떨어져도 더 선명하고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크로렌즈 사용하기"


마지막으로 소개할 접사 촬영에서 가장 결정적인 팁! 바로 매크로렌즈 사용하기입니다. 보통 접사 촬영을 하면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베스트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소 초점거리가 가깝지 않은 망원렌즈로는 접사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크로렌즈는 최소 초점거리가 짧아 초근접 촬영이 가능한 렌즈로 접사 촬영에 유리한 렌즈입니다. 그럼 캐논의 대표 매크로렌즈를 함께 확인해보실까요?


EF 100mm F2.8 Macro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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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소개할 캐논 매크로렌즈는 EF 100mm F2.8 Macro USM입니다. 100mm와 Macro의 앞 글자를 줄여 '백마'라는 별명이 생겼는데요. 렌즈 배열을 최적화하여 접사 촬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구면 수차 변동을 최소화한 렌즈로, 뛰어난 컬러 재현성과 선명도 덕분에 많은 사진사들의 사랑을 받는 렌즈입니다.


EF 100mm F2.8L Macro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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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 매크로렌즈는 EF 100mm F2.8L Macro IS USM입니다. 앞서 소개된 렌즈와 이름에 "L"이 붙어 별명도 "백마엘"인 이 렌즈는 L 렌즈답게 캐논의 여러 기술이 탑재되었는데요. UD 렌즈를 탑재, 사진의 색 번짐을 효율적으로 제거해 선명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방진, 방적 구조로 설계되어 먼지와 물방울의 침투를 방지해 더 안전하게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하이브리드 IS가 탑재되어 각 흔들림과 시프트 흔들림, 두 가지의 손떨림을 동시에 보정해 보다 또렷한 접사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EF-S 35mm F2.8 Macro IS 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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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S 35mm F2.8 Macro IS STM │ 1/60s │ F2.8 │ ISO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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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S 35mm F2.8 Macro IS STM │ 1/80s │ F2.8 │ ISO 200


세 번째로 소개할 매크로렌즈는 EF-S 35mm F2.8 Macro IS STM입니다. 피사체에 약 30mm까지 다가가서 촬영할 수 있는 매크로렌즈로, F2.8 렌즈 특유의 배경 흐림 효과와 밝기로 흔들림이 적고 화사한 매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 EF-S 렌즈 최초로 LED 라이트를 내장하여 간편하게 조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매크로렌즈입니다. 거기에 렌즈 끝부분을 둥그렇게 제작하여 보다 근거리 촬영이 편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크롭바디 유저에겐 정말 꿀렌즈죠!


EF-S 60mm F2.8 Macro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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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 소개할 매크로렌즈는 EF-S 60mm F2.8 Macro USM입니다. 이 렌즈는 크롭 바디를 사용하여 백마나 백마엘의 성능을 화각을 100% 즐길 수 없어 아쉬운 분들에게 딱 좋은 렌즈인데요. 35mm 카메라(풀프레임 카메라)로 비교하면 약 96mm의 화각으로 100mm와 유사한 화각을 담을 수 있는 렌즈입니다. 게다가 링 타입 USM 모터 내장으로 빠른 AF 작동 및 소음 최적화, 플레어와 고스트를 줄이기 위해 렌즈 배열과 코팅으로 보다 폭넓은 접사 촬영을 도와주는 렌즈입니다.


EF-M 28mm F3.5 Macro IS 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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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매크로렌즈는 미러리스 전용 렌즈, EF-M 28mm F3.5 Macro IS STM입니다. 이 렌즈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세계 최초로 렌즈 앞면에 LED를 내장하여 항상 노출이 부족한 접사 사진에서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거기에 내장된 슈퍼 매크로 모드 기능을 사용하면 약 13mm의 촬영 거리로 피사체의 실제 크기 이상으로 보다 근접하여 촬영이 가능합니다.


매크로렌즈의 다양한 성능을 영상으로 보기 쉽게 확인하시고 싶다면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캐논 렌즈] 숨겨진 아름다움의 발견, 캐논 매크로렌즈 라인업



여기까지 만개하는 봄꽃 시즌에 꼭 필요한 접사 촬영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카메라 설정부터 적절한 렌즈의 활용까지! 모르고 갔다면 아쉬웠을 꿀팁들이 많았는데요. 한 가지 더! 현재 캐논에서 접사 촬영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접사촬영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접사촬영 패키지의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카메라와 렌즈에 관한 질문 100'을 받을 수 있으니 렌즈도 구매하고 꿀팁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접사촬영패키지 출시 이벤트 자세히 보기
> http://www.canon-ci.co.kr/estore/planshop/11982


그리고 수많은 렌즈 중 내게 꼭 필요한 렌즈가 무엇인지 헷갈리신 분이 있으시다면 스마트 렌즈 파인더를 통하여 내게 꼭 맞는 렌즈를 찾고 멋진 접사 사진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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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촬영 혹은 스냅 촬영에서 사진을 더 감성적으로 만들어주는 방법, 바로 아웃포커싱입니다.

많은 분들이 카메라를 구매하는 계기 중 하나가 바로 아웃포커싱 촬영을 하고 싶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 캐논 블로그에서는 아웃포커싱을 어떻게 하면 더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아웃포커싱 촬영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진에 감성 한 방울을 더하고 싶다면 오늘 포스팅 놓치면 안 되겠죠?


"아웃포커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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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5D Mark IV | EF 24-70mm f/2.8L USM | F2.8 | 1/2000sec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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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6D | EF 24-70mm f/2.8L II USM | F2.8 | 1/20sec | ISO25600


아웃포커싱이란 심도가 얕은 사진에서 초점이 맞지 않는 나머지 부분이 흐리게 표현되는 것인데요. 여기서 '심도가 얕다'라는 건 좁은 범위에만 초점이 맞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아웃포커싱은 피사체를 강조하거나 사진을 보다 감성적으로 보여주고 싶을 때 좋은 촬영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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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5D Mark IV | EF 24-70mm f/2.8L II USM | F11 | 25sec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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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5D Mark IV | EF 16-35mm f4L IS USM | F8 | 1/500sec | ISO100


아웃포커싱과 반대로 초점이 넓은 부분에 맞게 되는 심도가 깊은 사진은 팬포커싱이라고 합니다.

팬포커싱은 사진의 넓은 부분에 초점이 맞게 해주기 때문에 풍경 사진에 많이 쓰이는 촬영법입니다.


"아웃포커싱 3요소"


앞서 아웃포커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워봤다면, 이제 어떻게 하면 아웃포커싱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배워볼까요?

사진의 아웃포커싱을 결정하는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이 3가지를 응용하여 사진을 촬영한다면 멋진 아웃포커싱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1. 조리개 값은 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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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커싱을 결정하는 첫 번째 요소는 조리개 값(F)입니다. 조리개란 카메라(이미지 센서)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인데요.

조리개를 많이 개방하면(F값이 낮으면) 빛이 들어오는 면적이 넓어지고, 그만큼 빛의 굴절 각도가 가팔라집니다.

그래서 더 가깝고 좁은 범위에만 초점이 맞게 되어 아웃포커싱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조리개를 조금 개방하면(F값을 높이면) 팬포커싱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2. 피사체와 배경 사이 거리는 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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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커싱을 결정하는 두 번째 요소, 피사체와 배경 사이의 거리입니다. 위 사진은 같은 카메라 설정값으로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인데요.

위 두 사진을 비교했을 때 초점이 맞는 분홍색 캔들과 초록색 캔들 사이가 더 멀 때 아웃포커싱 효과가 두드러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피사체와 배경 사이의 거리가 멀 때 더 극적인 아웃포커싱 촬영이 가능합니다.


3.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는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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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아웃포커싱 결정 요소는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입니다.

위 사진은 카메라의 설정은 그대로하고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만 바꿔 촬영한 사진입니다.

두 사진을 비교하였을 때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왼쪽 사진에서 더 아웃포커싱 효과가 뚜렷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아웃포커싱을 결정하는 3가지 요소를 알아봤는데요. 사진을 찍을 때 꼭 3가지 요소가 딱 맞아떨어지지 않아도 괜찮으니

상황에 맞는 요소를 활용하여 멋진 아웃포커싱 사진을 촬영해보세요.


"아웃포커싱에 유리한 렌즈"


아웃포커싱에 유리한 렌즈는 앞서 아웃포커싱 3요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대 개방 조리개 값(F)이 낮은 렌즈일수록 유리합니다.

때문에 줌렌즈보다는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낮은 단렌즈가 더 유리한데요. 그럼 캐논이 추천하는 아웃포커싱에 유리한 렌즈를 확인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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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750D | EF 50mm f/1.8 STM | F1.8 | 1/500sec | ISO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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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6D Mark II | EF 50mm f/1.8 STM | F1.8 | 1/125sec | ISO500


아웃포커싱에 유리한 렌즈 첫 번째는 쩜팔이라는 별명으로 국민 렌즈로 통하는 EF 50mm f/1.8 STM입니다.

최대 개방 조리개 값 1.8로 멋진 아웃포커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렌즈입니다.

이 렌즈를 추천하는 이유는 첫 번째 50mm라는 표준 화각으로 폭넓은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과 두 번째 10만 원대에 형성된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런 이유로 아웃포커싱 촬영을 하고 싶은 카메라 입문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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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6D Mark II | EF 85mm F1.4L IS USM | F1.4 | 1/500sec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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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5D Mark IV | EF 85m F1.4L IS USM | F2 | 1/2000sec | ISO100


두 번째 아웃포커싱 추천 렌즈는 2017년 11월 출시된 따끈따근한 신제품, EF 85mm F1.4L IS USM입니다.

캐논의 85mm 렌즈는 예전부터 인물사진 렌즈, 여친사진 렌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EF 85mm F1.4L IS USM 또한 인물 촬영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L렌즈입니다. 최대 개방 조리개 값 1.4로 인물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손떨림 방지 기능과 더 빠른 AF 기능으로 멋진 인물사진을 촬영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렌즈입니다.


여기까지 아웃포커싱 촬영법에 대해 배워봤습니다. 이제까지 카메라를 사두고 아웃포커싱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몰라 고민이셨다면,

캐논 블로그에서 알려준 아웃포커싱 촬영법으로 감성이 넘치는 아웃포커싱 사진을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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