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추억 한두 가지는 누구나 가슴에 안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아픈 추억을 있게 한 사람을
오래 기억하며 미움과 원망으로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때문에 자신의 내면이 훌쩍 자라고
단단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혼자서 미소를 짓게 됩니다.
과거의 아픈 추억은, 미래의 좋은 추억과 미소를
만들어내는 더없이 고마운 불쏘시개입니다.
이제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기억속에 간직한 지난 추억속들에 안좋은 추억들은 털어 벌이시고
멋진 모습으로 후회없는 12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 Sen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봉산 정상에서.. (0) | 2012.02.25 |
---|---|
선자령을 넘으며 (0) | 2012.01.18 |
첫눈 (0) | 2011.11.29 |
가을끝에 걸린 그리움 (2) (0) | 2011.11.20 |
가을끝에 걸린 그리움 (1) (0) | 2011.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