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생각난다.

뭐가 대단하다고 본사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있었다.

큰일도 아니고 그저 평범하게 종교 활동속에 지속되어 오던일을 회사 동호회로 번진것이 화근!

 

이렇게 이미지 사진을 찍어 웹진에 올라와 있는것을 보니 스스로의 초라함을 느낀다.

더 많은 애정과

더 많은 고생을 하며 그늘에 가려져 보이지않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는 이들이 더 많거늘...

부끄러움을 느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일로 인해 좀더 적극적이며 애착을 가지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달라는 요청인줄로 알고 자만에서 끌어내려 가장 낮은 자세로 모든이와 더불어

고통없는 세상에서 함께 잘살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아울러 인터뷰 내용을 간결하고 멋지게 만들어 사내 귀감이 되게 해준 우자영 사우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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