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보니 차가 엉망이 되었다.
밤새 비도 내렸는지 흙먼지에 뒤범벅이 되어 흙탕물을 뒤집어 쓴것 같다.
새차를 산지 3일 박에 안되었는데 완전 똥차가 다 되었다.
세차 하자니 또 황사를 동반해 비온다는 일기 예보도 있고 세차할 시간도 없어
대충 닦고 성언의 집으로 향했다.
오늘 급식 메뉴는 감자 볶음에 나물무침 그리고 훈제삼겹살 김치찌게...
그중에 나에게 주워진 임무는 밥 하는것! 으로 시작....
감자 볶음을 준비하기 위해 채칼과 칼로 썰고 또 썰고...
나물을 씻고 다듬고 헹구워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배식 ... 밥을 푸고 또 푸고...
분주하게 바쁘게...
그리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물을 만들어
가난하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끼 나누도록
수고해준 멋진 님들과 잠시 틈을 내어 한컷!
오늘도 이처럼 봉사하게 건강을 주신 부모님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게 하신
하늘에 계신 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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