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에 비 오고요..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깊이 새겼던
오고가는 눈 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둘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

 

 

          2011.6.25

       삼실에서 푼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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