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1일 (토)

 

약속 장소인 흥륜사 주차장.

네이게이션으로 검색하니 홍륜사는 있는데 흥륜사는 없다.

물어물어 찾아간곳 겨우 약속시간을 맞췄다

 

 < 나무사이 오솔길을 따라 ... >

 

 < 아침 안개가 자욱히 끼인 등산로... 이슬 머금은채 촉촉하기만 하다 >

 

 < 바위 틈사이로 자리 잡은 낮은키의 소나무가 푸르기만 하다... >

 < 안개가 자욱한 산 아래... 가시거리가 짧게나마 희미한 윤곽은 있지만... 안보인다... >

 

 < 흥륜사로 하산 하는길에... >

 

 < 나란히 쌓여있는 돌탑... 한개식 올려놓고는... >

 

 < 황금색을 띤 범종... >

 

 < 어디서 많이 본듯한? (소주/금복주) ? 운동부족인가 보다...다이어트 좀... ㅋㅋㅋ >

 

 < 만개한 벗꽃 앞에서 황금 범종을 배경으로 한컷... >

 

 

 

 

안개 낀 아침나절

이슬 촉촉히 머금은 오솔길을 따라 오르고 내리고 ...

심장의 박동소리와 한 주간의 노폐물을 땀으로 뱉어내며 숲속의 요정들과 함께 동행하며

폐속 깊이 들어 마시는 청량제 같은 맑은 공기를 충전할수 있기에

한 주간의 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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