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1.jpg  

2008.6.15 남한산성에서  


    회상 / 푸른솔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빗물과 함께 흘러 내리는 
    지난 날들의 달콤했던 밀어들
    추적추적 떠나지 않는  
    고독한 시련이 되어
    지난날의 아득한 먼 옛날 얘기로
    끝내 토해내지 못하고 
    다시는 못올 아련한 사랑의 추억으로
    공허한 마음을 위로하는구나...                      
    오늘처럼 비오는 날
    아득한 그리움에 
    입김으로 써내려간 이름 석자

    빗물과 하나되어 흘러 내리네

    아~ 잊지못할 아련한 기억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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