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들이 자의던 타의던 분쟁의 요소들이 많다.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있다고 하던가?

1년차의 사랑

2년차의 사랑

3년차의 사랑

초심에서의 사랑에 견주어 보면 3년차의 사랑에서 변화가

아주 사소한 감정 이입으로 골이 깊어져 뜻하지 않은 상처로 맘고생들을 한다고 하는데

이를 비유해서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란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들속에 축적되어온 세상 안에서의 둘만의 추억 덩어리를

평생을 가슴에 지고 살것인지

아니면, 그 추억 덩어리를 더 키워 갈건지는 둘만이 결정이 필요한것이지

절대 타의에 의해 해결되지는 않는다.

 

사실 우리는 거창하게 사랑을 찾으면서도 말로만 그칠 때가 많다.

입으로는 사랑을 외치면서도 정작 마음의 문은 꼭꼭 닫아 두기 쉽상이다.

기억나는 글 중에 원성 스님이 쓰신글이 생각난다.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사람이어야 하고
어떠한 형편이던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철따라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술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이 좋다고 한다.


또한,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항상 겸손하여 인사성이 바른 사람이 좋고


자기자신에게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단다.

 

이렇듯, 자기탓으로 돌려 낮은 자세로 임한다면 상대방도

편애하지 않은 보듬고 다듬어 줄수 있는 아량을 베풀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쨋던 사랑은 서로가 공유하는 마음의 전달이지 자존심의 대화는 아니잖는가...

초심에서의 서로에게 도움이되는 위안이 되는 그래서 행복이라는 앤돌핀이

사랑이라는 매개체로 이어지는것이 아닐까

 

사랑의 샘물은 우리 가슴속에 마르지 않는 근원을 가지고 있어

퍼내면 퍼낼수록 많이 솟아난다는 것이다.
 

누가 먼저 이기 이전에 내탓으로 돌리면 사랑의 유효기간은 평생을 같이 할수 있는것을

잠시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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