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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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연인들의 날인 화이트데이 란다.
이날을 빌어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랑을 고백하기도 하고...

서로에게 서원했던 감정들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신상고백을 실천하는 날이기도 하다.

 

비록 이벤트성이 없을지라도

진정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면서 확인하고 싶어 하는 자리

그 사랑의 고리가

달콤한 사탕이 되었든

초컬릿이 되었든

그것은 하나의 도구일 뿐

 

서로가 필요한 마음을 주고 받음으로서

사랑을 확인하고 존재를 확인하는 오늘 화이트 데이! 

 

오늘을 통해

서로에게 주고 받은 사랑의 존재를 확인한 만큼

사랑으로  지속되기를 바라며

입안 가득 물려있는 사탕의 달콤함으로

365일 가슴속까지 영원히 스며들기를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 합니다...
 

2008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 ...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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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봄날

     월미산 정기를 안고

     정든이들과 함께하는 워킹이 좋다.

 

     자발적 나름대로의 나섬으로

     정신 맑음에 감사하며

     뛰는 심장과 비례하는 땀방울이 좋다.

 

     땅끝에서 고개내민

     초록동이 푸르름을 보며

     새로움과 시작으로 마음이 열려 좋다.

 

     워킹하며 좋고...

     땀 흘리며 좋고...

     마음을 열며 좋고...

     정든이들과 함께 해서 좋고...

 

     그리고...

     그리고...

     자장면을 먹어서 좋다

 

     2008년 3월 9일

     정기워킹을 마치며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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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일 (일)

강릉 묵호항 / 어달 해수욕장

 

작년 여름휴가 기간을 동해바다에서 보냈다.

푸른물결 파도이는 너울을 한없이 바라보며 지냈던 망상 해수욕장에서의 추억이 아직도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꽃피는 봄날 다시 찾은 강릉 동해바다...

묵호항과 어달 해수욕장에 들러 카메라에 담았다.

 

묵호항의 오징어잡이 배...

 

묵호항 포구내 전경...

 

 

 까막바위에서...

 

이제는 그 남대문도 타고 후세에는 이미테이션이 자리잡고 있을 터인즉... 이것을 보노라니 안타깝다...

 

문어에 대한 설화... 그런 문어를 잡아 먹다니...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망망대해의 동해바다... 언제든지 마음이 지칠때면 충분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푸른바다...

 

밀려오고 부숴지고... 하얀거품이 되어 되돌아가 또 다른 모양의 파도가 되어 나타나듯 새로움을 주는 동경이 아닐까...

 

묵호항에서 2Km 떨어진 조그만 백사장에 어달 해수욕장...

꽃피는 춘삼월에 찾은 동해바다!

넘실대는 푸른파도는 오늘도 변함없이 너울지며 자연의 본분을 다 하고 있는데 나는 왜 이리도 허망하고 공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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