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산으로 394m로 강화를 제외한 인천에서 가장 높다는 산이

바로 계양산이다.

인천에 주거지를 둔 시민이라면 한번쯤은 올랐었을 산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산을 찾는이들이 많다.

경인여자 대학교 옆을 통과해 산행하는 인파에 묻혀 올라봤다.

산행은 연무정에서 시작하여

팔각정을 거쳐 정상에 오른후 능선을 타고 가다가 급격한 경사지에서

깔딱대는 심장을 다스리며 오르다 보면 철탑이 자리잡은 정상에 올라선다.

오늘따라 깨끗하고 유난히도 푸른하늘 아래 자리잡고 있는 철탑

깔딱대는 숨을 고르는 사이 ????

두루마기에 갓을 쓰고 대금을 불어대는 이 사람?어디선가 본듯한 ??? 현수막을 보고서야 알았다.

산위에서 듣는 대금소리에 모두들 귀 기우리며 듣자하니 마음이 평온하다.

주말에 찾은 근거리 산행치고는 다른 어느산 못지 않은 계양산.

그러나 이런 계양산이 모 대기업에서 골프장으로 만든다하여 계양산을 아끼는 시민들이

절대사수 및 보존하기위해 발벗고 나선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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