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9월25일~27일)이라 붐빌것으로 생각되어 오전에 서둘러 차이나타운으로 향했다.

빨간색 특유의 홍등으로 치장한 화교풍인 건물들 사이를 오가며 카메라 앵글에 담는다.. 자장볶는 냄새가 군침을 돌게 한다.

오늘은 축제기간답게 저렴한 가격으로 특선요리 수타 삼선자장면을 먹으며 주말의 토요일을 만끽하며 즐긴다..

 

공화춘은 지난 1905년 개업, 국내 자장면의 원조로 알려져 있는 지상 2층, 연건축면적 846㎡ 규모의 옛 중국음식점으로, 등록문화재 제246호로 지정돼 있다고 하는데

궁금하네요..  지금의 공화춘과 어떻게 다른것인지.. 곧 자장면 박물관 선다고 하니 기대 되네요.

 

               
           매월 10월초에 열리는 차이나타운 축제기간으로 9월25일 ~ 27일까지 열리며 중국 전통 공연들이 펼쳐진다

 

건물마다 홍등이 걸려있는 차이나타운 메인 거리

 

               

           중국 토속상품을 접할수 있는 상품점들.. 치빠오(중국 전통옷)를 비롯해 녹차, 술, 향, 장남감등을 살수있다.

 

각 음식점 마다 TV코너에 소개가 안된 음식점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전통을 자랑한다. 먹어보면 그맛이 그맛 같던데.. ㅋㅋ

 

               

           자장면 음식전인 만다복.. 출입구 양쪽으로 서있는 기병들  그리고 수레에 실려있는 술독이 이채롭다. 

 

의선당은 글자 그대로 의를 지키고 착하게 살도록 교훈을 주는 뜻으로 중국인들이 이국땅에서 잘 적응하고 응집할수 있도록 만든 사당으로 건물은 청나라 말기

양식으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십리향.. TV 투데이 생방송코너에 소개되었던 옹기빵 (자체 아이디어로 독특하게 옹기내에 부착해 구워내는 방식) 을 먹기위해 줄지어 늘어선 손님들..

 

차이나타운 제3패루 이곳을 넘어서면 자유공원으로 통하는 산책길이 나온다 

 

               

           1888년 최초의 서양식 공원으로 만들어진 자유공원(일명 만국공원) 그리고 인천상륙작전의 지휘관인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동상

           우측은 자유공원에서 바라 본 인천항 부두..

 

               

           자유공원 내 산책길 벤치 그리고 맨드라미꽃이 붉게 물들어 있다.

 

홍여문.. 화강암으로 높이 쌓아 통로를 무지개모양으로 둥굴게 만든뒤 붙혀진 이름으로 무지개문, 무지개돌문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차이나타운 축제를 제대로 볼려면 각종 공연등이 펼쳐지는 오후4시부터 차이나타운 내 공화춘 앞 거리부터 자유공원까지 유념해서 보면

좀더 많은 볼거리를 보며 즐길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래요 *^^*

 

중화반점

 

 

 


'● Episo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 그리고 휴식  (0) 2010.06.27
오늘같이 비가 내리던 날에..  (0) 2010.05.24
노란 봄빛의 주말  (0) 2009.03.21
오늘 하루의 군상  (0) 2009.01.11
인천 북성동 차이나 타운 축제  (0) 2008.09.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