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일 (일)

제주도

 

 전날인 31일(토) 한라산 산행후 현지에 사는 친구의 도움으로 일정을 연기 제주1일 여행을 하기로 했다.

 평범하게 가볼수 없는곳을 찾아 나섰다...

제주 녹차밭...

 

말 농장의 준마...

산방산을 배경으로...

 

마라도와 가파도...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 송악산...

마라도와 가파도 안내판...

웃기는 말로 빌린돈은 가파도 그만... 마라도 그만이라고 우스께말을 해 한바탕 웃었다...

 

형제봉...

 

 

산방산...

용머리 해안...

날씨와 간만조 차 그리고 관람유무 시간등을 미리 알아보고 가야 헛걸음을 치지않는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들은 용머리 해안 주변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

  

 

 

 

 

 

 

 

 

 

 

 

 

해녀들이 갖잡아온 해물들...

 

산방산을 올려다 보며...

제주항에서 목포항으로 이동할 퀸마리호 (승선인원:1650명) 선상에서...

 

목포항 입안 작업중... 제주항 오후 4시20분 출발 ~ 목포항에 오후 9시 10분 도착 (약4시간 소요)

선상에서 카메라에 담은 유달산...

유달산을 배경으로...

목포 안착기념... 삭힌 홍어로 무장한 홍어 삼합...

 

 

제주항에서의 귀향 노선을 바꿔 목포로 가는 배를 타기로 하고 쉽게 표를 구할수가 있었다.

인천 → 제주간    승선비 : 58,000원 ( 소요시간 : 14시간 )

제주 → 목포간    승선비 : 23,600원 ( 소요시간 :  4시간 )

목포 → 인천간 우등고속 : 27,600원 ( 소요시간 :  4시간 )

 

☞ 팁 : 1. 여객선 시설이 인천 →제주간 여객선 보다 편이시설이 잘되어 있음 (목욕탕 유, 내실 분위기및 편이점 좋음)

          2. 소요시간 : 인천 →제주간 여객선 보다 목포 경유 인천 회기가 약 5시간 단축됨

          3. 소요경비 : 인천 →제주간 여객선 보다 목포 경유 인천 회기가 5,000원 정도 D/C

          4. 여객선 운행일자 : 인천 →제주간 (월,수,금요일)      제주 →인천간 (화,목,토)      제주 →목포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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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31일 (토)

제주도 한라산 / 백록담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위해 인천 연안부두에서 30일(금) 오후 7시00분 OHANAMA 호에 승선하면서 부터 제주 여행은 시작되었다.

출발 일주일전 제주행 티켓을 어렵게 예약했다.

선박을 이용하여 제주도 한라산에 가는 등산객들이 표가 매진 될정도로 많을줄은 생각도 못했다.

 

오후 7시 연안부두 출항... 승선 정원인원 1500명을 태운 OHANAMA호 선상에서...

 

연안을 빠져 나가는중 한참 진행중인 송도-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연육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선상에서의 끝없니 펼쳐지는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선상에서의 일몰... 날씨가 좋아 고스란히 사진으로 남길수 있었다.

 

10시에 이어지는 환상의 선상에서의 불꽃 쑈~

한밤중에 바다 한가운데서 이루워지는 나이트 댄스와 불꽃쑈... 환호성과 함께 "여행을 떠나요" 조용필 노래를 음악에 맞춰 목청높혀 부르며 동료들, 단체,

그리고 연인들, 한데 어우러져 흔들고 시간은 가는줄 모르게 밤은 깊어만 간다...

 

이미 지난날이 되어 새롭게 새날을 시작하는 일출... 선상에서 일출을 보는 신비로운 광경은 정말 장관이다...

인천 연안 부두를 출발해 14시간의 기나긴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오전 8시50분 (평소보다 50분 지연) 제주항 3부두에 도착했다.

 

제주시내를 가로질러 성판악 매표소에 오전 10시10분 도착...

신발을 고쳐 동여매고 오르기 시작해서 1시간을 쉬지않고 올라오니 위치 3.1Km 지점을 알려주는 안내판...

 

8.3Km 지점인 진달래밭 대피소에 오후 1시까지 도착한 사람만이 백록담으로 갈수 있다. (1시 이후 통제)

 

좀 늦게 출발한터라 서둘러야 했다...

산행시간 2시간 30분인 12시 40분에 진달래밭 대피소 를 통과 할수 있었다...

진달래밭 대피소를 통과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는 경사로... 심장의 박동은 빠르기만 하다...

보통 산행보다 다른것이 시간이 주워져 있다는것이 자유롭지 않다... 오르고 올라도 끝이 없는듯... 길기만 하다...

 

 

 

 

4시간의 산행끝인 14시15분! 한라산 동능정상에 발을 올려놓다...

 

 

백록담에서 포즈를...

 

백록담을 눈으로 보고서야 정상의 느낌을 받는다...

오늘은 복받은날... 한라산은 정상에 오르기 까지 날씨가 2~4번 바뀐다고 하지 않았나...

이렇게 푸르고 화창한 날씨는 고작 1주일정도라는데... 운이 좋은건지, 선경지명이 있는건지 정상에서의 제주시내가 보일정도로 시야가 확보된 황금같은 날씨다...

 

그저 황홀감 그 자체에 빠진듯...

그 황홍감도 잠시... 이곳에서 머물수 있는시간이 2시 45분까지 이다(하산시 걸리는 시간이 5시간정도)

쉴틈없이 점심을 먹고 관리자의 통제로 �기듯 하산을 서둘러야 했다...

 

하산 코스인 관음사 가는길... 8.7Km

 

 

 

백양 고목... 그리고 제주시내가 한눈에들어온다...

 

동행한 동료들 영기님, 호석님과 함께...

 

 

이미 해는 서쪽을 향하여 그림자는 드리워지고야 관음사 입구에 도착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서둘러 시간에 �기듯 시간에 억메였지만 오르는 내내 날씨가 좋아 기분업~

또한 회기산행이 아닌 성판악에서 관음사로 산행하므로서 내심 흥분~

 

☞ 팁 : 1. 하산코스가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발목과 무릎에 피로도가 많음(하산코스로 단점)

          2. 관음사에서 제주시까지 교통수단 전무하며 불편함... (콜택시로 메터요금 상실)

          3. 산행코스로는 성판악→ 관음사 권장 (관음사에서 오르는길은 계단으로 급경사로 되어있어 힘이 들고 단조로우며 지루한감이 있을듯...)

 

☞ 산행코스 : 성판악 매표소 (10:10) → 진달래밭 대피소(12:40)→ 한라산 백록담 정상(14:15) → 관음사 도착(19:10) --- (총 소요시간 9시간)

 

 

Power of Love - 기타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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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라산 산행 일정으로 주,부식을 준비할겸 재래시장에 갔다.

큰 준비는 아니지만 그래도 배안에서 먹을 과일과 간식 그리고 간단한 산행식을 사면서

진열대위에 눈에 쏘옥 들어오는 그 무엇인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춘장이었다.

 

춘장하면 생각나는 자장면!

급식봉사할때 봉사자로 오신분에게 전수받은 자장면 비법이 생각났다.

 

핸폰을 꺼내들고는 큰놈에게 전화를 한다...

오늘 아빠가 자장면 만들어 줄까?  오우케이~ 좋덴다...

 

옛생각을 더듬으며 식재료를 하나하나 챙겨가며 장바구니에 담는다.


5인분 재료 : 양파 1망태기, 양배추 1개, 대파 작은1단, 당근 1개, 돼지목살300g, 춘장 5인분용,

                  옥수수전분, 가지 1개

                  그리고 나중에 집에있는 양념 포함

                  (생강 반쪽, 마늘 4쪽, 설탕, 청주:제사때 쓰고 남은것, 올리브유)


식재료를 다듬고 닦어서 물기를 뺀후 우선

1. 양파, 양배추, 돼지고기, 가지를 모두 같은 크기로 썰어서 대기 시켜 놓는다.

2. 생강, 마늘을 다져 놓은후 대파를 썰어 대기시켜 놓는다.

3. 찬물에 옥수수전분을 풀어 걸죽하게 잘 저어 대기 시켜 놓은다.

 

자! 이제 식재료가 준비 되었으니 일사천리로 조리를 해볼까나? ㅋㅋㅋ

큰놈이 웃는다... 아빠요리 치고는 너무 거창하게 한다구... ㅋㅋㅋ


1.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른다음 마늘과 생강을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은후 센불로 빠르게
   볶아준다.
2.고기의 색깔이 변하며 크기가 줄어들면 양파, 대파, 양배추, 당근등 야채를 한꺼번에 넣은후

   골고루 썩어가며 볶는다.
3.이때 춘장을 넣은후 타지 않도록 중불에 볶다가 물1컵, 설탕, 청주를 넣은후 다시 볶는다.

   팁 1 : 춘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짜다 (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본다 )

   팁 2 : 중불에서 서서히 저어가며 눌지 않도록 하는것이 요령
4.춘장이 야채와 잘 어우러져 자장색이 나올때쯤 녹말물을 넣으며 잘 젖는다.
   팁 1 : 국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농도로 맞출것
5.다음은 면을 끓는 물에 삶는다.

   팁 1 : 삶는 중간에 면을 꺼내어 면속이 하얀색이 없어지면 바로 꺼내 놓는다.
6.면의 물기를 빼낸후 냉면 그릇에 먹을량 만큼 담는다

7.뜨거운 짜장을 면위에 뿌려 얹으면 근사한 자장면 완성...
   팀 1 : 오이를 썰어 올려놓으면 상큼하다

   팁 2 : 고추가루를 뿌려 먹으면 담백하다.

 

오랜만에 이렇게 1시간에 걸쳐 만든 푼솔표 자장면!

역시 맛있게 잘 먹어준 울 식구들...

그리고 연실 싱글벙글 즐거운 마나님... 오늘 저녁이 마냥 행복한가벼~

앞으로 자주 만들어 줘도 괜찮을듯...ㅋㅋㅋ

 

이거 특허낸 푼솔표 자장면인데 울방님들 함 만들어 먹어보삼~

맛이 쥑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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