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서도 먹고 싶은 자장면... 그 자장면을 먹으러 원조인 공화춘을 찾았다.

명성 그대로 자장면의 원조를 먹기위해 입구부터 줄지어 서있을 정도로 유명세가 있는 그 공화춘은 인천공원 (구 자유공원)

인근 북성동일대 화교 거주지(차이나타운)가 형성되면서 이 곳을 청관거리라 하였고, 그들의 고급음식을 청요리라고 했다.
이 청관 거리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山東會館이란 간판을 걸고 처음으로 영업을 개시, 그후 1912년 공화국의 밝아오는 아침

이라는 뜻의 共和春이란 상호를 내 걸고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이고 자장면의 역사 1905년은 현재 공화춘의 전신인 산동회관

이란다.   그 이후 80여년을 서민들의 애환과 고급요리로서의 공화춘의 명성을 유지하게 되었고 국내외의 많은 매스컴들이

앞다투어 공화춘을 취재하며 방송을 타면서 자장면의 원조 인정을 받은곳이 공화춘 이다

 

 

 

자장면은 현재의 한국식 한자 발음으로 읽으면 '작장면'이라고 읽혀집니다.

중국식 발음으로는 '자장미엔' 또는 '짜장미엔'이라고 읽혀지며 '작'의 중국어 발음이 한국어의 '자'를 발음하듯 하며

듣는이에 따라 '짜'로 들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쓰는 '자장면'은 한국식 발음과 중국식 발음이 혼합되어 불리어 지는 것이라고 하네요.

(炸)은 '물에 튀기다'라는 뜻이며,

(醬)은 된장 등의 발효식품 등을 뜻하고,

(麵)은 밀가루, 국수라는 뜻으로 우리가 즐겨먹는 자장면을 풀이 할 수 있습니다.

 

 

한동안 메스컴에서 자장면에 MSG 과다 첨가로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자장면...

그래서 원조를 찾는지도 ...

해물자장면을 먹고 나니 포만감으로 뿌듯함을 맛본다

 

 

차이나타운내에 있는 백화점...

사진에서 보이는 옷의 이름이 찌빠우 란다. 그외 생활용품, 장식류, 주류, 차 등등...

가격 또한 저렴해서 부채하나 2,500원 주고 구입했다.

 

원조 자장면도 먹고

화교 동네(차이나타운) 도 보고...

 

오늘 점심으로 자장면은 어떤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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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2일 (목)

도봉산 / 원도봉계곡, 망월사, 포대능선, 신선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어제까지 많은 량의 비가 내렸지만 오늘은 비가 멎었다.

시원한 물과 간식으로 배낭을 꾸리고 의정부행 전철을 타고 부천역에서 일행과 랑데뷰~

망월사 역으로 향했다...

 

 < 망월사로 진입하기 위해 원도봉 계곡을 거슬러 오른다... >

 

 < 원도봉계곡을 오르는 동안 비온뒤라 계곡에는 수량이 많다... >

 

 < 두꺼비 바위... 내가 보기에는 다른 여느산과 볼거리나 주변 산세가 다 비슷해 보이건만 화가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

 

< 계속해서 오르는 동안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에 더위를 잊는듯 정겹다... 원래의 계곡을 되찾은듯... 사시사철 계속해서 물이 흘렀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시원한  물소리를  녹음을 해두고 싶을정도로 원없이 듣는다...> 

 

 <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운듯... 잠시 손을 담가 본다... 손이 시릴정도로 시원하다... >

 

 < 멀리 산 중턱에 걸쳐있는 망월사... >

 

 < 망월사 입구... >

 

 < 망월사를 지나 포대능선에 진입... 뒤로 만장봉이 보인다... >

 

 < 포대 능선 진입중에 내려다 본 망월사... >

 

 < 포대능선... 산불 감시 초소가 보인다... >

 

 < 신선대에 오르기전 위험 탐방로 안내판... >

 

 < 잠시 포즈도 취하고...ㅋㅋㅋ >

 

 < 신선대 정상... >

 

 < 신선대 정상에서 본 만장봉... >

 

 < 신선대 정상에서 본 자운봉... >

 

 < 신선대 정상에서... >

 

 < 자운봉을 배경으로... >

 

 < 신선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우이암... >

 

 

 < 도봉산 탐방 사무소 방향 하산중 계곡... >

 

 

비온뒤라 수량이 많아 계곡마다 넘쳐 흐르는 물과 물소리를 원없이 들으며

산행 중간중간 계곡물에 수건을 적시어 흐르는 땀을 닦을때마다 시원한 전열을 느끼는맛!  중독될듯... 정말 좋다...

다시 또 오르고 싶은 산으로 지척에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것인가...

● 산행코스

    망월사역 → 엄홍길 박물관 → 원도봉계곡 → 망월사 → 포대능선 → 산불감시초소 → 신선대 → 자운봉 → 마당바위 →

    도봉산 대피소 → 동봉산 탐방사무소 → 도봉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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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8일 (일)

수리산 / 관모봉,태을봉,슬기봉

 

아침일찍 서둘러 전철을 탓지만 약속시간 보다 30분이나 늦게 일행과 만났다.

조금은 흐린 날씨이지만 일기예보로는 비온다는 정보는 없었다.

후덥지근한 날씨였지만 전철안 냉방이 짱이다...

구로에서 수원행으로 갈아 타고 명학역에서 내려 성결대학교 방향 성문중고등학교 담장을 끼고 오른다.

초입부터 급경사로 기 죽인다...

 

 < 봉수정 약수터를 지나 수리산 정상을 가리키는 이정표... >

 

 < 관모봉 475m 정상 에서... >

 

< 관모봉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수리산 태을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

 

 < 수리산 태을봉 488m 정상에서... >

 

< 병풍바위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하며... >

 

 < 병풍바위에서 희미하게 슬기봉이 바라다  보인다... >

 

<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는 코스는 칼바위처럼 바위들이 날카로워 걷기가 피곤하다... > 

 

 < 슬기봉 가기전 이정표가 지나온 태을봉 거리를 가리키고 있다... >

 

< 슬기봉 475m 정상... 외로운 소나무 만이 덩그라니 서있다... 그 뒤로 산본 APT 주거지가 보인다...>

 

 < 슬기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수암봉으로 가는 산 정상에 군부대가 한눈에 들어 온다... >

 

습도가 높은 후덥지근한 날씨에 바람 한점없는 날씨에 온몸으로 흘리는 땀에 매료되어 오르고 또 오르고...

계획한 수암봉 까지의 4봉 산행은 더위로 인한 슬기봉을 끝으로 점심식사와 곁들인 맥주한잔으로 달래야 했다.

● 오늘의 코스

    명학역 → 성결대학교 → 성문중고등학교 → 관모쉼터 → 관모봉 → 수리산(태을봉) → 병풍바위 → 안부사거리 → 슬기봉

    → 만남의 광장 → 수리동 → 금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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