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두 사람이 만난다는 것은
마치 두 화학 물질이 섞이는 것과 같다.  
두 물질은 전혀 새로운 물질로 바뀌게 된다.
당신은 절대로 혼자 해낼 수 없다.
누군가를 위해 곁에 있어주는 것부터 시작하라.


- 마이클 W.스미스의《지금은 담대해져야 할 때》중에서 -


두 사람이 만난다는 것은 '나'에서 '너'로,
'너'에서 다시 '우리'로 삶의 지평을 넓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이 세상에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자! 한주간을 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밤새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네요...

촉촉한 이 아침에 님의 안녕을 묻습니다 *^^*

 

멋지고 행복가득한 시간으로 한주간을 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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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2탄 시리즈로 직원들과 관악산 연주대 산행이 예정되어 있는날.

 

일기예보로는 한두차례 비가 내린 후 날씨가 추워진다고 했는데...

지난 밤새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걱정이었는데 다행이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삼삼오오 약속된 장소에서 모여 오르기 시작, 덥지도 춥지도 않은 산행하기 아주 좋은 그런 날씨...

 

산내음에 울긋불긋 불타는 단풍의 절색에 취해 한참을 오르다 보니 길을 잘못 들어섰다는 직감이...

아뿔싸... 삼성산 삼막사로 향하는 길이 아닌가...

관악산 입구에서 좌측으로 꺽었어야 했을것을 무심코 산행인파에 뭍혀 휩쓸려서

올라온게 큰 미스였다.

 

되돌아 갈수도 없구...

이왕 올라온거 기존의 목적지를 바꿔 삼성산 삼막사로 엇갈린 산행은 계속되었다.

 

깔딱고개의 고비를 넘어 국기봉에 족적을 남기고 하산길에 삼막사 (원효대사가 의상, 윤필과 함께

삼막사를 짓고, 수도하였다고 하여 삼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삼성산에는 삼막사, 호압사, 반월암,

상불암, 안양사, 망월암 등 많은 절과 암자와 천주교 성지가 있다) 의 절경과 길가에늘어선

간이주점에서의 동동주 또한 일품이었다.  한잔,두잔... 공기좋고, 산좋고, 기분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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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도 갈대고...

사나이 우는 마음도 갈대고...

인간은 또한 생각하는 갈대고...

그러고보면 갈대는 참 사람이랑 자주 맞먹는 기특한 풀이다

 

그래도 이렇게 이쁘고 훤칠한 갈대에 비교 당하니 기분이 그렇게 나쁘진 않지?

 

여자의 마음은 햇빛을 가득 담은 예쁜 갈대꽃이고

사나이 우는 마음은 텅 빈 갈대 줄기고

작은 바람에도 몸을 내던지는 갈대는 마음 여린 우덜과 비슷하잖아...

 

아님말구~

 

거울같이 반짝이는 금강에 살짝 드리워진 갈대밭을 걷고 싶지 않니?

내 키를 훌쩍 넘기는 갈대가 하늘에 어떻게 닿아 있는지 보고 싶지도 않니?

흔들리는 갈대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들어보고 싶지 않니?

 

에이~

오늘같은 날...

 

걷고 싶잖아...

보고 싶잖아...

듣고 싶잖아...

 

어여 가서 갈대의 허리를 확 끌어안고 속삭여버리자... 응?

준비하고 나와...

 

알았지?

 

쉬엄쉬엄~

가을의 속삭임을 엿들으며 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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