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을 모르면 행복도 모른다.
운명이나 절망을 주시하지 않고는
희망의 본질도 광채도 이해할 수 없다.
현대인이 만족해하면서도 생기를 잃고 나약해짐은
아마도 절망이나 불행에 대한 인식과 공부가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이리라.


- 소노 아야코의《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발걸음을 한 계단만 더 높여 보세요.
어제까지의 불행이 행복으로 보입니다.
시선의 높이를 한 뼘만 낮춰 다시 보세요.
무거운 절망의 시간 속에 희망이 숨어 있습니다.
시선을 바꾸세요. 불행이 아닌 행복 쪽으로...
몸을 트세요. 절망이 아닌 희망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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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길을 가라고 재촉하지만,
우리에게는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평소에 멈추어 서서 삶을 되돌아볼 만큼 여유를
지닌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예를 들어 갑자기 병이 찾아왔거나
어려움이 닥쳐왔을때,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인생이라는 식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게 된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중에서 -


* 두 종류의 멈춰 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쉬기 위해 멈추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쉬지 않고 달리다가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멈춰서는 경우입니다.
쉬기 위해 멈추면 휴식과 충전과 여유를 얻게 되지만
고장이 나서 멈추게 되면 뒤늦은 후회와
회한만이 되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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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스런 사람들이 모여들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더이상 사랑을 베풀 힘이 없게 될
때에도, 사람들은 그의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도리어 사람들은 그에게 받은 사랑을
존경과 함께 되돌려줄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법칙이니까요.


- 김홍식의《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중에서 -


* 그래서 사랑은 신비롭습니다.
사람을 움직이고 세상을 흔듭니다.
사랑은 고갈되지 않습니다. 소멸도 없습니다.
아무리 퍼올려도 마르지 않는 내 안의 샘물이며,
마지막 한 톨까지 다 주었는데도 꽃으로 향기로
다시 살아나 우리가 머문 거친 땅을 푸르고 윤택한
희망의 동산으로 만드는 영근 씨앗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법칙, 사랑의 신비이며
진실된 사랑의 놀라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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