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즐거운건

친구라는 나무가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햇빛을 막아주기 떄문이지..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말이야.

 

'● Mounta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 연주대  (0) 2006.10.22
자운봉을 향해  (0) 2006.10.14
다시 찾은 우이암  (0) 2006.10.01
국사봉에서 실미도 까지...  (0) 2006.07.16
망월사 가는길  (0) 2006.06.03
와우~~~~
우리는 절대 빈말은 안함네다!
결국은 약속대로 핵시험을 진행....

듣자하니 핵시험 20분전에 중국에 통보하고 했다는데 우리나라는 뭐꼬?

그동안 인민군 애미나이들 먹여살리려고
이눈치 저눈치 보며
소떼를 끌고가고,
쌀가마니 트럭째 갖다주고,
비료에,
시멘트에,
중장비에 포크레인 등등...

몽짱 갖다 줬는데...
완전히 울 나라 뒷통수 치고
닭쫒던개 지붕 쳐다보는꼴 되었으니... 이를 우짤꼬~~~

앞뒤 꽉막힌 정일이
핵시험 20분전에 우리나라에 먼저 알려 줬더라면
지네나 우리네나 모두 실리적이였을것을...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우리나라가 지네나라 도와줄껀데...
그거 하나 제대로 하지도 못했으니

우이구... 앞뒤 꽉 막힌 맹추...

이제 우짤꼬?
죄없는 백성들만 배굶기겠구만...

'● Sen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군가를 사랑할때  (0) 2006.10.19
가을 같은 마음  (0) 2006.10.18
야! 봐 주지말고 떼버려!  (0) 2006.10.06
9월 1일  (0) 2006.09.01
오늘은 장 보는날  (0) 2006.08.18

오늘부터 이어지는 추석 명절로 향한 연휴가 시작된다.

 

사회적 전반에 걸쳐 경기침체로 인해 명절을 지내는것도 부익부 빈익빈으로

전과 같이 경제적으로 큰 여유는 없지만

윗 어른들께 약소하나마 조그만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재래시장을 찾았다.

 

도로가에 줄지어 선 차들 틈에 겨우 주차를 하고

선물을 골라 포장을 해서 나온것이 10 여분 남짓....

 

이미 내차 앞에 교통순사가 서있었다.

 

아저씨 차요?

죄송하네요... 빨리 뺄께요...

???

면허증 주세요!

 

주위를 살펴보니 차들을 빼느라고 바쁘다....

그런데 하필이면 내차가...

 

내일이 추석인데 한번 봐 주시죠?

저기서 위반딱지 떼라고 해서 어쩔수 없다는 전경의 말은 완고 했다.

 

그러는 사이 순사차가 한바퀴 돌고는 되돌아와 창넘어 하는말!

야! 봐 주지말고 떼버려 !

 

흐~미 그 말을 들으니 인격이 한없이 추락하는것이

달려가 한방 줘 갈기고 싶을정도로 정말 역겨울 정도로 열 난다.

 

요즘 경찰들은 예의가 그리도 없나?

아니 말 주변이 그리도 싸가지가 없나?

다 그런건 아니겠다만 이런 싸가지 땜시 다른 모범적인 순사들이 욕을 먹는것 아닌가...

 

또한 그말을 들은 전경도 얼굴이 상기되어 벌겋게 된채로

면허증 주세요!

그래... 니가 뭐 잘못 있겠냐...

 

한참을 차앞에서 차번호를 찍는가 싶더니

그 교통순사한테 달려가 비밀번호가 뭐냐고 물어본다...

 

나도 열 받는다.

어이! 시간없는데 빨리 하지?

 

그리고는 다시 달려 와서는 뭔가 한참을 조회하더니

또 그 순찰차로 달려 간다.

 

이번에는 단말기가 고장인지 교체해서 가지고 온다.

또 열 받는다.

 

어이! 손으로 긁지 그래... 바쁜데 지금 30분도 넘지 않은가...

 

잠깐 기다리란다....

그러더니 작업이 끝났나 보다.

 

요즘은 벌칙 스틱커를 떼는것도 첨단인가 보다.

단말기로 직접 찍어 프린터해서 건네준다.

 

주정차 위반! 벌금 40,000원!

 

추석명절 기분이

야! 봐 주지말고 떼버려 ! 하는 그넘의 순사로 인해 속이 상할때로 상했다.

 

교통위반 만은 절대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나 이지만

오늘 건 만큼은 교통위반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다.

재래시장앞에서의 그 정도 통용은 통념상 관습이라 생각한다.

요즘 정치에서도 통념상 관습이란 표현을 자주 하더구만...

 

어쨋거나 16년 운전에 오늘로써 2번 교통위반 벌칙 스틱커!

 

이렇게 글을 쓰면서

아직도 그말이 생생하게 귓전에서 떠나질 않는다.

 

야! 봐 주지말고 떼버려 !

 

 

 

 

'● Sen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같은 마음  (0) 2006.10.18
핵 시험으로 전 세계가 화들짝!  (0) 2006.10.09
9월 1일  (0) 2006.09.01
오늘은 장 보는날  (0) 2006.08.18
파스사건 이야기  (0) 2006.07.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