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밥을 남길때,

나는 밥 먹는 상상을 하며 셀수 없이

굶주린 배를 움켜 쥡니다.

 

당신이 입을 옷이 없다고 투정을 할때,

나는 여름옷 한 벌로 뼛 속까지 스미는

추위를 견딥니다.

 

당신이 포근한 이불 속에 누워 있을때,

나는 신문지 한장으로 어느 건물에 숨어

뜬 눈으로 밤을 지새며 이 겨울을 납니다.

 

너무 늦기전에 도와 주십시요.

 

당신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줍니다.

 

당신의 이웃인 나는 " 사람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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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우니 마음도 움추려 집니다.

그래도 해야할일은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안하면 또 다른 사람이 고충을 감내 해야 하니깐요...

내 주위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굶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한끼의 밥에 의하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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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눈으로 덮인 화이트 크리스마스...

어찌하여 고통을 겸하게 하시었습니까...

 

무엇보다도 가장 낮은곳에서 충실히 일만 하는 농촌에

왜 시련을 주십니까...

 

바람으로,

폭우로,

화재로,

폭설로...

 

재기의 몸부림으로 한가닥 희망을 안고

이제 겨우 수확으로에 안정을 찾을려 하니

이게 웬일 입니까...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언제나 사랑으로 다가 오시는 주님!

 

주님은 언제 어디서든

하실려고 하시면 무엇이든 하실수 있는 분

 

하늘같은 능력으로

비천한 종들을 돌보시되

 

특히,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님의 은총을 주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사랑을 실천할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성탄절에 푼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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